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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차 & 한방차

[스크랩] 약차 - ‘내 몸에 맞는 차(茶)’로 겨울철 피부고민 해결!

 

 

 

 

‘내 몸에 맞는 차(茶)’로 겨울철 피부고민 해결!

 

 

 


[이선영 기자] 12월, 연일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따뜻한 차(茶) 한 잔’이 생각나는 시기이다.

 

예로부터 머리와 눈을 맑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줄뿐 아니라

 

오장육부의 기능을 돕는 등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차(茶).

최근 이 차(茶)가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피부 관리법 중 하나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지기 쉬운 겨울철, 각질이 일어나거나 뾰루지가 생기고 전체적으로

 

 피부 톤이 칙칙해 보이는 등 피부에 적색경보가 울렸다면 주목할 것.

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는 차는 여러 종류가 있어요.

 

 

하지만 피부에 좋다고 무조건 마시지 말고 다양한 차의 특징과 효능을 알아본 후

 

 본인의 체질과 피부상태에 가장 적합한 차를 골라서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죠”라고 조언했다.



만병통치약 녹차


녹차는 소화와 지방의 연소를 돕고 장 내의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켜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C가 레몬의 5~6배 정도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과 피부 미용에도 좋다.

 

 단, 몸이 차거나 설사를 자주하고 식욕이 없는 사람은 피할 것.

기혈순환을 좋게 하는 구기자차


구기자는 보습효과가 있어 거친 피부를 윤택하게 해줄 뿐 아니라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 여드름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폐, 신장, 간 등에 좋고 눈을 맑게 하는 효능도 있다.

 

단, 감기에 걸렸거나 열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미백,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의이인(율무)차

 

 

 

의이인(율무)은 미백효과가 있어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제거에 효과적이며 피부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또 이뇨작용과 습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그러나 변비가 있거나 소변을 적게 보는 사람, 임산부는 피하는 것이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당귀차


당귀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서 피부를 희고 맑게 만들어 준다.

 

또한 빈혈, 냉증, 생리불순, 생리통 등의 부인과 질환에도 많이 사용된다.

 

단, 당귀차는 향도 좋고, 맛도 좋아 마시기 편하지만 설사가 있거나 기미가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감잎차


감잎차에는 비타민C와 탄닌, 칼슘 등이 풍부하다. 특히 열에 잘 파괴되지 않는 감잎 속의 비타민C는

 

 세포재생과 미백, 여드름 완화를 돕는다. 또 이뇨작용을 촉진시키고 혈압과 동맥경화 및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 하지만 변비가 심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노화 방지에 특효약인 황정(둥글레)차


‘황정’은 백합과의 ‘둥글레’를 말한다. 신진대사 촉진 및 항산화 작용이 있어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둥글레를 마시거나 즙을 내어 바르면 피부 미백효과도 볼 수 있다.

 

특히 기가 허하거나 중병을 앓은 후, 근골이 약한 사람에게 보하는 작용이 강하다.

피부에 물을 주는 대나무 잎 차


녹차 잎이 아닌 대나무 잎을 이용해서 만든 차로 은은한 향과 구수한 맛이 몸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대나무 잎 차는 눈의 부종과 통증을 완화시켜 시력저하를 방지할 뿐 아니라 피부 보습효과가 탁월하다.

이처럼 '마시는 화장품'이라 불릴 정도로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차(茶).

 

올 겨울, 값비싼 화장품 대신 자신에게 맞는 미용차로 피부미인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피부미용에 좋은 차들이 적색경보가 울린 당신의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가꿔줄 것이다.

 

 

 

                                                  

 
출처 : 건강의 터전 내일의 향기
글쓴이 : 정아(靜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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