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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차 & 한방차

[스크랩] 약차 - 한방에서 권하는 겨울철 건강차*한방 건강차

 

 

 

 

추위를 이기는 ‘건강차’
겨울철  으뜸 처방


 서늘한 한기가 느껴진다. 일교차가 큰 시기여서

 

자칫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감기나 몸살로 애를 먹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럴 때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감기를 예방하고 피로회복까지

 

건강을 챙기는 지혜를 발휘하자.

 


*따뜻한 기운의 상징 ‘모과차’

운동으로 인해 근육통이 발생했을 때나

 

겨울에 출산한 산모에게

 

흔히 권장된다.

 



한방에서는 그 이유를 모과의 따뜻한 성질 때문이라고 풀이하며

 

체질에 따라 근육의 경련, 통증, 각기병, 소화불량 등에 약재로 사용할 때

 

효능이 배가된다고 설명한다.

 


모과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내어 얇게 썬 후 설탕이나

 

꿀에 재워 만드는 모과차는 깊고

 

그윽한 향만큼이나 몸 구석구석까지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소화기를 데워주는 ‘대추차’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한 대추는 기운을 북돋우며 정신을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하는 효능이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자주 권장되며

 

소화기를 따뜻하게 하므로 찬 음식을 먹으면 구토나 설사를 하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성질이 비슷한 생강과 함께 끓여 자로 마시면 생강의 영양까지 더해져 더욱 좋다.

 


*혈액순환에 최고 ‘계피차’

알싸한 특유의 향기는 겨울철에 더욱 빛을 발한다.

성질이 따뜻해 몸의 한기를 없애고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손발이 차고

 

특히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좋다.

 

 

 

소화기를 적당히 자극해 소화 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속이 냉하고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계피를 잘게 썰어 약간의 생강을 넣고 끓인 후 꿀이나 설탕을 타서 먹는다.

 



*소화촉진 귤껍질 ‘진피차’

체지방을 분해하는 성분 때문에 여성들의 다이어트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진피차는

 

말린 귤껍질로 만드는 차다. 맵고 쓴맛이 특징이며 소화기를 자극하여 소화를 촉진한다.

한방에서는 비위가 약해 발생하는 소화불량이나 구토, 메스꺼움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한다.

 

또 가래를 제거하고 기침, 천식을 가라앉히며 이뇨작용과 염증을 안정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로 회복에도 좋다.

*기침을 달래는 ‘구기자차’

맛이 달고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소화기에

 

열이 많은 사람이 마시면 좋다.

기관지가 좋지 않거나 기침을 자주 할 때 도움이 되고

 

알코올 해독 성분이 함유돼 술자리 모임 전에 마시면 도움이 된다.

 

 

 


체질에 따라 어지럽고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에 도움을 주고, 허리와 무릎이 시고 아픈 것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겨울철 허리, 무릎 건강이 걱정되는 이들에게도 좋은 차다.

 


*원기회복의 대명사 ‘인삼차’

 


 


수 천 년 전부터 그 탁월한 효능 때문에 약재로 이름을 날린 인삼.

추운 겨울 웅크린 몸을 데우고 허한 기운을 보충하는

 

대표적인 건강차로

 

가장 알려진 차다.

 

수삼이나 홍삼을 모두 쓸 수 있는데

 

통째로 물에 넣어

 

오랫동안 은근히 달여 마시거나 가루를 만들어 끓는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삼을 달일 때 대추를 함께 넣으면 단맛이 가미돼 훨씬 맛이 좋다.

 

 

 

 

                                                  

 
출처 : 건강의 터전 내일의 향기
글쓴이 : 정아(靜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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