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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차 & 한방차

[스크랩] 약차 - 차 한잔은 영양을 보충하고, 몸속 노폐물을...

 

 

 

 

 

봄철이 되면 체질에 따라 몸이 나른해지고 식욕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봄철에 나는 열매나 잎으로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는 생활의 활력소를 준다.
특히, 식사후 마시는 차한잔은 영양을 보충하고 몸속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한다.


봄철 건강에 좋은 차에 대해서 알아보자.


◈ 쑥차

■ 효능
쑥만큼 식용과 약용으로 요긴하게 쓰이는 것도 드물 것이다. 쑥은 엉거시과에 속하는

다년초인데 창쑥, 물쑥, 약쑥, 쑥 등이 종류가 많다.

 

쑥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의 함량이 많은 것이 특색이다.

특히 비타민A가 많아 약 80g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양을 공급할 수 있는 셈이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 여러가지 세균이 침입했을 경우 저항력이 약해진다.

쑥에는 또 비타민C가 많아 감기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 야채와 다른 점은 철, 칼슘, 칼륨, 인 등의 미네랄이 3~7%로 다량들어 있다.

그 미네랄의 태반은 칼슘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위장병에 효능이 있으며 변비, 신경통, 냉병, 부인병, 요통, 천식등

그 효과 범위가 넓다. 쑥차만을 마시고 만성위장병을 완치한 실례가 많다.

 

 

■ 이용방법
[ 재료 보존법 ]
차용으로는 바닷바람을 쐬어 독성이 적고 향이 순한 바닷가의 쑥을 쓴다.

음력 5월 단오를 전후한 쑥이 가장 효능이 높다고 한다.

 

쑥잎은 전초(全草)를 채취하여 말린 다음 잎을 따는 것이 편리하다.

 햇볕에 잘 말려 딴 쑥을 종이 봉지에 넣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매달아 두고 쓴다.

 

[ 만드는 법 ]
말려 보관한 쑥잎 10~15g(1일 분량)을 물 500cc에 넣고 은근한 불에 달인다.

쑥차는 너무 쓰기 때문에 결명자 10~15g과 쑥잎 5~6g을

 물 600cc에 넣고 달이는 것도 좋다.

 

◈ 뽕잎차

효능
뽕나무에는 돌뽕나무, 몽고뽕나무, 뽕나무, 산뽕나무등이 있는데

, 높이는 2~3미터로 자라고

 잎은 호생하며 넓은 난형에 톱니가 있다.

누에의 사료로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건조한 잎의 성분은 단백질 20%, 정유(精油) 약 0.25%, 기타 철, 망간등의 미네랄과

비타민B1,비타민C가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B1이 풍부하다. 또한 중풍 예방에 유효한

 이소크에르세틴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다.

 

이러한 뽕잎의 약효에 대하여 옛 문헌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뽕잎은 한열(寒熱)을 없애고 땀을 내게 한다."

 

 "뽕잎을 차로 달여 마시면 오장을 이롭게 하고 관절을 통하며 기름 내린다.

여린 잎을 술에 달여 마시면 모든 풍(風)을 다스린다.
신경통, 고혈압에 가장 효과가 있으며 보혈강장의 효과도 있다.

 

■ 이용방법
[ 재료 보존법 ]
4월부터 9월사이의 뽕잎을 채취하여 잘 말려서 종이봉지에 넣어 습기 없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매달아 두고 쓴다.

[ 만드는 법 ]
뽕잎을 잘게 썰어 10~15g(1일 분량)을

물 500cc에 넣고 은근한 불에 달인다.

[ 마시는 법 ]
이 차를 하루 2~3회로 나누어 마시는데 설탕은 첨가하지 않고 벌꿀을

1스푼씩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많이 마셔도 부작용은 없다.

 

◈ 매실차

효능
이른 봄에 고고한 향기를 내뿜으며 꽃을 피우는 것에 매화가 있다.

매화나무 핵과를 매실이라 하며 5~6월에 익는다.

 

과실은 맛이 시며 식용하거나 약용으로 이용한다.

매실에는 약 80%의 과육이 있는데 수분이 85%가량이고

10%가량의 당분을 갖는다.

 

유기산으로 사과산, 구연산, 호박산, 주석산 등이

 5%가량이나 들어 있어 신맛이 강해 피로 회복의 효과와 입맛을 돋우는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

 

피로회복에 효과가 크며, 전염병 예방, 맹장염, 단독, 폐결핵,

늑막염, 기침등에도 효과가 크다.

 

 

 

이용방법

[ 재료 ]
매실은 청매(덜익은 매실)로 상처가 없는 것을 골라 딴다.
[ 만드는 법 ]
청매는 씨가 빠지지 않으므로 강판에 살을 갈아서 즙액에 물을 조금 가하여

 삼베헝겊이나 가제로 짜서 즙을 낸다.

 

이 청즙을 평평한 토기 그릇에 담아 햇볕에 수분을 증발시키면

 물엿 같은 흑색의 액체가 그릇바닥에 남는다.

 

햇볕이 강하면 2주일쯤 걸리고 날씨가 나쁘면 3~4주 걸린다.

 날시가 나쁠 때는 은근한 불에 얹어 천천히 주걱으로 저어가면서

끓이면 빠르다. 이것을 매실 엑기스라고 하는데,

 

이것을 유리병에 넣고 밀봉하여

습기 없는 서늘한 장소에 보존하고 쓴다.

 

이것은 6~9년이 지나도 변질되는 일이 없다.


[ 마시는 법 ]
열탕 1잔에 매실 엑기스를 1~2스푼씩 타서 하루 2~3잔씩 마신다.

 

◈ 질경이차

 

효능
길경·도랏·길경채·백약·질경·산도라지라고도 한다.

질경이는 들판이나 한길 등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잡초의 하나이다.

우리나라에는 갯질경이, 긴잎질경이, 왕질경이,

털질경이 등의 1속 10여종이 분포되어 있다.

 

 질경이 잎에는 플라보노이드,

타닌과 더불어 플란타긴이라는 배당체가 들어 있다.

 

 이 플란타긴은 호흡 중추 신경에 작용해서 호흡기의 운동을 깊게 하거나

 느리게 하는 작용이 있어 기침을 멎게 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체내분비 신경을 자극, 흥분시켜 기관이나

기관지의 점액,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다. 분비 신경이란 이른바 미주(迷走) 신경인데,

 이 신경 말단에 풀란타긴이 작용해서 자극을 주어

창자의 근육이나 자궁 근육등의

운동을 촉진시키게 된다.

 

그외에도 요산(요산:우리가 먹는 단백질에서 생기는 물질인데 유해물질이다)

배설촉진, 이뇨 작용도 갖는다.

 

 또 위장 관계의 궤양에 대해서도 유효 작용이 있어

정맥악성궤양, 각막궤양, 하지궤양, 접종염증, 입술암 등에도 이용되고,

상처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


이뇨작용이 강하며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궤양의 예방에도 유효하다.

 방광염, 방광결석, 요도염, 혈뇨 등의 비뇨기 질환 및 질염(膣炎), 대하증,

월경과다 등의 부인과계통 질환에도 유효하다.

천식등의 진해(鎭咳)작용도 있다.

 

그밖에 비혈(鼻血), 빈혈, 이통(耳痛)등에도 효과가 있다.

 

 

이용방법
[ 재료 보존법 ]
차의 재료는 질경이잎으로 봄에 한창 신선한 잎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꽃이 피기 전의 잎이라야 한다.

 

잘 말려진 잎을 종이봉지에 넣어 습기없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보관하여 두고 쓴다.


[ 만드는 법 ]
보관한 질경이잎의 곰팡이 여부를 살핀 다음 1일 분량 15~20g을

 물 500cc에 넣고 은근한 불에 달인다.
[ 마시는 법 ]
달인 차를 하루 2~3회로 나누어 마시는데 흑설탕이나 벌꿀을 1스푼씩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많이 마셔도 부작용은 없다.

 

◈ 감잎차

 

 

효능
5월의 햇볕을 받고 눈이 부시도록 반짝이는 감잎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는 감기나 괴혈병 예방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질병의 치료 효과가 확인되고 있고

성인병에도 좋다. 감잎은 생식할수 없다.

 

차로 만들어 마시면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는

 이뇨제로서 좋고 심장병과 신장병 등에 탁월한 효능이 인정된다.

 

 

 

이용방법
[ 만드는 법 ]
성분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물을 끊이지 말고 열탕 1잔에

 감잎 2~3g(1회분량)을 넣고 10~15분 가량 두어 우려서 마신다.


[ 마시는 법 ]
설탕은 넣지 말고 벌꿀을 한 스푼씩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이 차를 마실때는 다른 차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다른 차와 아울러 마시면 효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 도화차

 

효능
미용차로서 효과가 높으며 변비, 각기, 결석 등에도 효능이 있으며

 해독작용도 한다.

 

■ 이용방법
[ 재료 ]
봄에 확짝 필 무렵에 채집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꽃술(꽃수염)은 버린다.

 

잘 말려서 종이 봉지에 넣어 습기없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매달아 두고 사용한다.

 

 


[ 만드는 법 ]
우선 보관한 재료의 곰팡이 유무를 확인한 다음

 1일 15~20g을 물 500cc에 넣고 달인다.


[ 마시는 법 ]
달인 차를 하루 2~3회로 나누어 마시는데 벌꿀을 1스푼씩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양을 많이 마시면 좋지 않다.

 

◈ 행인차

 

소개
행인은 살구씨 껍데기 속의 알맹이를 말하는데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맛이 단것을 첨행이라 하는데. 이것은 볶아 먹기도 하고 과자용으로도 한다.

 

 또 맛이 쓴 것은 고행인이라 하는데, 이것은 약용도 되고 행인유,

 행인수의 원료로 쓰인다. 차로 쓰는 것은 첨행을 취한다.


행인에는 지방이 35%,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약 3% 들어 있어 약효를 내는 것이다.


이러한 행인의 약효에 대하여 옛문헌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 행인은 경간, 두통, 복통을 다스린다. ]
[ 행인은 각기, 기침, 천식을 다스린다. ]
[ 행인은 기생충을 죽이고 종기를 사라버리며, 모든 풍병을 없앤다. ]

■ 효능
기침, 천식, 각기 등에 유효하고 식체에도 효과가 있다.

■ 이용방법
[ 재료 ]
살구씨를 모아 오래 두고 사용하려면 껍데기째 간수해두고

 그때그때 조금씩 까서 쓴다.


[ 만드는 법 ]
보관해둔 살구씨를 까서 알맹이끝에 붙어 있는

 피첨을 하나하나 떼어버리고,

은근한 불에 약간 볶아 내어 곱게 가루를 낸다.

 

 이 가루(행인분) 2, 벌꿀 1의 비율로

고루 섞어서 유리병에 넣어두고 수시로 쓴다.


[ 마시는 법 ]
열탕 1잔에 2~3스푼씩 타서 하루에 2~3회 정도로 마신다.

 

◈ 복분자차

 

 

소개
나무딸기 혹은 산딸기를 복분자라 한다.

나무딸기는 장미과에 딸린 낙엽관목으로

산야에서 자생하는데, 높이는 1.5m가량으로 굽은 가시와 곧은 가시들이 있다.

 

 열매는 붉은 알로 뭉치었는데.

한방에서 복분자라고 하여 약에 쓰이며 맛도 좋다.


나무딸기의 성분에는 칼슘과 철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새큼한 맛은 구연산, 사과산 등인데, 1.5%가량 들어 있다.


나무딸기의 약효를 옛문헌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나무딸기는 몸을 보하고, 음과 양을 강하게 한다.

 

피부를 윤택하고 오장을 안정시키며 속을 덥게 하고 힘을 늘린다.

 노손, 풍허 등을 다스린다.

 

간을 보하고 눈을 밝게 하는데 짓찧어 매일 아침마다

 

 3돋씩 먹는다. ]

■ 효능
복분자는 몸을 보하고 정력을 강하게 하며 간을 보한다.

 

 

 

 

이용방법
[ 재료 ]
차의 재료는 나무딸기의 열매로서

 봄에 잘 익은 것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말리는데 일기가 좋아도 2~3주일이나 걸린다. 이렇게 말린 것을

 종이봉지에 넣어 습기없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두고 쓴다.


[ 만드는 법 ]
잘 말려 보관한 복분자를 곱게 가루내어 유리병에 넣어두고 차용으로 한다.


[ 마시는 법 ]
차분량은 열탕 1잔에 2~3스푼씩 타서 하루 2~3회 정도로

 벌꿀을 1스푼씩 타서 마신다. 많이 마셔도 부작은 없다.

 

◈ 차조기차

 

소개
차조기는 꿀풀과에 딸린 1년생 풀로서 줄기는 네모이며 성긴 털이 나 있고,

잎은 꼭지가 길며 가장자리는 톱니모양이다.

차조기잎은 그윽한 향기가 있어

 식욕을 돋구는 야채가 되기도 하며 약용으로도 이용된다.


차조기잎에는 카로틴이 풍부한 점이 특징이다.

 카로틴은 우리 체내에 들어가서는 비타민A로 변화한다.

카로틴의 효력은 비타민A 효력의 3분의 1에 상당한데. 차조기 잎 100g 중에

카로틴이 2000IU 있다고 하는 것은 비타민A의 효력이 약 660IU라는 환산이 된다.

 

 또한 차조기잎 100g 중에 칼슘이 약 200mg, 인이 700~800mg이 들어 있으며

 또 리놀산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리놀산은 혈관벽의 콜레스테롤제거에

 극히 유효한 지방산이다.

■ 효능
건위작용, 노이로제의 해소, 콜레스테롤의 제거,

발육촉진, 야맹증의 예방과 피부미용 등에 좋다.

 

특히 감기 초기에

 한두 잔 뜨거운 차를 마시면 좋은 효과가 있으며,

진하게 달인 차는 거담에도 유효하다.

 

 

■ 이용방법


[ 재료 ]
차조기의 잎을 꽃이 피기전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잘 마르면 종이봉지에 넣고 습기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두고 쓴다.


[ 만드는 법 ]
보관해둔 차조기잎의 곰팡이 유무를 확인한 다음 15~20g을

 물 500cc(1일분량)에 넣고 은근한 불에 달인다.


[ 마시는 법 ]
달인 차를 하루 3회 나누어 마시는데 진하게 달이면 쓴맛이 강하므로

처음 마시는 사람은 양을 가감하도록 한다.

설탕이나 벌꿀을 약간 타서 마셔도 좋다.

 

◈ 비파주

효능
비파는 동남 아시아의 아열대 지방이 원산인데 중국, 일본등에서

과수나 정원수로 재배한다.

우리나라에도 남해, 거제도 , 제주도에서 재배한다.

 

비파의 당질은 주로 과당과 포도당이 많고 1%가량의 설탕이 들어있다.

유기산의 함량은 매우 적어서 사과산,

구연산이 0.1~0.8%가량 들어 있어 신맛이 거의 없다.

 

 비파는 익어감에 따라 맥아당, 주석산,

 아마그달린, 녹말, 단백질 등이 줄어든다.

 

 효소도 많이 들어있는데 인베르티아제(설탕분해효소),

아밀라아제(녹말분해효소)가 많다.

그밖에 포리페놀과 폴리페놀산화효소가 많다.

기침,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

 

 

 

이용방법
[ 재료 ]
비파 1kg, 설탕 40g, 소주 1.8리터
[ 만드는 법 ]
스폰지 솔을 이용하여 과면의 털을

깨끗이 씻어낸 다음 꼭지를 떼고 두 조각으로

 잘라서 씨앗을 꺼낸다.

 

이때 자른 과육을 물에 담가서 거무스름하게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예방한다. 그런 다음 과육을 물에 건져 물기를 제거하고

 씨앗과 함께 담가 밀봉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과육은 2개월이 지난 후 건져 내고 사시 밀봉해 두었다가 마신다.

숙성은 3개월 이후이다.


[ 마시는 법 ]
은은한 향기와 떫은 맛이 있어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과실주이다.

스트레이트, 칵테일 어느 것도 좋다.

물을 타고 감미를 더해서 마셔도 일품이다.

 

◈ 파셀리주

 

 

효능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은 것이 특색인데 칼슘의 함량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철분의 함량도 많은 편이어서 빈혈과 적혈구 조성에 크게 도움을 준다.

 

철분이 부족하면 적혈구가 줄어들고 온몸의 세포의 힘이 약해져

저항력이 없어지고 만다.

 따라서 피로해지기 쉽고 정력적으로 일할 수 없다.

 

파셀리를 자주 먹으면 여드름과 거칠어진 피부가 부드러워진다고 한다.

 확실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비타민A의 모체가 되는 카로틴의 함량이 많아

 성인이 필요한 바타민A를 파셀리 100g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

 

 비타민A는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줄 뿐 아니라 피부를 매끈하게도 한다.

거기다 금상첨화격으로 비타민C가 많아 그 효과를 더해주고 있다.
장내의 유해세균의 번식을 방지하고,

혈액의 정화나 조혈작용 등에 효과가 있다.

 

■ 이용방법
[ 재료 ]
파셀리 200g, 설탕 100g, 소주 1.8리터
[ 만드는 법 ]
싱싱한 잎을 먼저 물에 깨끗이 씻어 통풍시켜 물기를 제거한 다음 손으로

 적당한 크기로 뜯어 자루에 넣는다.

 

병에 자루를 넣어 설탕, 소주를 부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2개월이 지난 뒤 내용물의 자루를 건져내고 보관하다가 마시면 된다.


[ 마시는 법 ]
특유의 향기가 너무 강해서 어려우므로 스트레이트보다 물에 타서

감미를 첨가하거나 다른 과실주로 칵테일해도 좋다.

 

◈ 라일락주

효능
유럽 동남부, 발칸반도가 원산지인 라일락은 구미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일제 때 도래되었으며 처음에는 자정향(紫丁香)이라고 불리다가

근래에는 라일락으로 많이 통한다.

 

한냉한 기후를 좋아하므로 우리나라 중부지방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낙엽 활엽의 저목으로 높이는 5m정도이며 4~6월에 엷은 색깔의 작은 꽃이 핀다.

 

품종도 흰색, 빨강, 청색 등이 있으며

겹으로 피는 꽃도 있다. 꽃은 높은 향기가 있다.


향기와 쓴맛은 건위, 정장에 좋으며,

식욕을 증진케 하고 피로를 회복시켜 준다.

밖에 강장, 진정에도 효과가 있다.

 

 

 

 

이용방법
[ 재료 ]
라일락꽃 100g, 설탕 30g, 소주 0.9리터
[ 만드는 법 ]
활짝 핀 라일락꽃을 줄기째 자르고 물에 담갔다가 건져내어

 꽃송이를 조용히 흔들어 물을 뿌린 다음 바람결에 말린다.

 

꽃을 작게 잘라 병에 담아서 설탕과 소주를 부은 후

 밀봉한 다음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꽃은 1개월 이내에 건져내는데 작은 꽃송이는

 조금 남기는 것이 좋다.

다시 밀봉하여 1개월 이상 숙성시켜 마시도록 한다.


[ 마시는 법 ]
특유한 향기와 어느정도 쓴맛이 나는 엷은 물엿 색깔의 술이 된다.

스트레이트가 좋으며 마실 때 꽃을 2~3송이 컵에 넣어서 마신다.

칵테일해도 좋으며 홍차 등에 한방울 떨어뜨려도 좋다.

 

 

 

 

                                                                            

 

 

                                                  

 
출처 : 건강의 터전 내일의 향기
글쓴이 : 정아(靜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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