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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차 & 한방차

[스크랩] 백년초 차 - 백년초,손바닥(掌)을 펼쳐 기적을 행하시니...

 

 

 

 

 

 백년초를 찾아서

 

범인(凡人)이 선인(仙人)을 부러워하는 까닭은 나이를 초월하기 때문.

 선인이 손바닥(掌)을 펼쳐 기적을 행하시니,

그것이 박토(薄土)에서도 무시무시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선인장(仙人掌) 되시겠다.

 

제주 한림읍 월령리로 가니 널찍한 선인장 자생지가 펼쳐진다.

 올레 14코스 중간점이기도 한, 해안가를 마주한 이 6914㎡(2091평)

  규모의 들판은 2001년 천연기념물 429호로 지정됐다.

 

여기 뿌리내린 선인장의 원산지는 멕시코라는데,

쿠로시오 난류를 타고 이곳으로 밀려와 야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① 월령리 선인장 자생지. ② 백년초박물관 전경. ③ 만개한 백년초. ④ 조그마한 백년초.
             ① 월령리 선인장 자생지. ② 백년초박물관 전경. ③ 만개한 백년초. ④ 조그마한  백년초. /
이경민 영상미디어 기자·백년초박물관 제공

 

 

마을 어귀 돌담에도, 울타리에도, 여기저기 마구잡이로 선인장이 피어 있다.

 쥐나 뱀이 집안으로 못 들어오게 일부러 심어 놨다는 얘기도 있다.

 

폭 2m·길이 210m 정도의 목재 데크가 해안가를 따라 쭉 펼쳐진다.

데크 좌우로 연둣빛 선인장이 손바닥을 흔든다.

잎은 말랑말랑해도, 안 보이는 잔가시가 많으니 하이파이브는 안 하는 게 좋다.

이 선인장을 갈아 즙을 내 마시면 말 그대로 '회춘 푸드'다.

 장 운동이 활발해지고, 신경통·관절염 등 각종 성인병에 탁월하다 한다.

 

해가 뜬다. 찬 바람 맞고 서 있던 선인장의 단단한 피부에 물방울이 맺힌다.

 다 늙어 온통 가시뿐인 것 같지만, 6월엔 이곳이 노란 꽃으로 가득 찬다.



	백년초차.

	백년초차.

	백년초차.

백년초(百年草).차

 

선인장이 또 있다. 백년초(百年草). 100가지 병을 고치고,

먹으면 100년을 산다고 해 이름 붙은 선인장. 손바닥에

손가락이 솟아난 모양으로 위로 계속 증식한다.

 

열매나 잎이 땅바닥에 떨어지면, 그게 곧장 뿌리를 내리는

 놀라운 번식력을 자랑한다.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백년초박물관. 2010년 세워졌는데,

 박물관이란 명칭과 달리 겉이 허름한 단층짜리 휴게소다. 놀라지 마시라.

 

옆 계단을 밟고 밑으로 내려서면 3234㎡(978평)

 규모의 백년초 정원이 꾸려져 있다.

거의 나무 수준으로 자란 100~300년 된 백년초도 있다.

 

다 익은 살구색 열매를 하나 따 껍질을 칼로 벗기니 청포도 색이다.

과육을 씹었다.

곶감처럼 쫄깃하면서도 점성이 강한데 맛은 상큼하다.

 

제주 지방기념물 35호로 지정돼 있는데, 중국 약학서 '본초강목'에도

 백년초가 기의 흐름과 혈액 순환을 원활케 하고 해독, 심장·위장,

기관지에 이롭다는 내용이 있다고 한다.

1000여 그루 백년초 말고도 600여 종의 선인장이 심어져 있다.

감귤, 아마나스, 제주도 말로 '붕깡'이라 불리는

 거대한 귤(문단·文但) 정원도 나오는데,

산책하다 목 마르면 그냥 따서 먹어도 된다.

산책이 끝나면 카페에서 무료로 백년초 차(茶)를 마실 수 있다.

 잎사귀를 짓이겨 낸 즙으로 우려낸 차다. 원기는 확실히 챙겼다.

 

 

 

백년초 먹는 다양한 방법

 

 

1) 백년초 생즙 - 백년초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백년초 3-5개를 사이다 또는 물 1컵 (180cc)에 넣고 믹서기로 간다.

 
    **하루 2회 공복에 마신다(기호에 따라 꿀,포도, 토마토 생과일 등을

 첨가하여도 좋다) 

 

 

                                          

 

 

 2) 백년초 음료(사이다)

 

    ** 백년초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2등분이나 4등분 한다
    ** 백년초 사이다 : 1.5리터 사이다에 백년초를 넣고

 하루 숙성 시킨 뒤, 음용한다

   

        이 경우 탄산을 즐기려는 경우가 아니면 반듯이 뚜껑을 열어 숙성시킨다

         (경우에  따라 1-2개, 5개, 혹은 약으로 먹을 경우는 20개 정도가 적당.)


   ** 백년초 생   수 : 1.5리터 1병에 백년초 약 20개를 넣어

 하루 숙성후, 음용

        (기호에따라 꿀또는 기타 음료를 첨가하여도 좋음)

 

- 백년초 음료는 연한 젤리타입으로 음료가 된다.

        (20개 경우는 젤리 형태로 변함)

      - 백년초 음료를 1일 2회 공복에 음용

  3) 백년초 엑기스 


     - 백년초 1kg 정도를 씻어 물기를 뺀다
     - 물 3리터에 백년초와 대추 생강 감초 꿀 등 을 조금넣고 달인다
          식히면서 숙성시킨다. - 직사광선을 피하고 냉장보관 한다.

 


  4) 백년초酒


    - 백년초 4-5개를 씻어 물기를 뺀 후, 4등분한다.
    - 주전자에 담은 뒤, 소주 붓고 10분 정도 기다려 음용한다.
    - 백년초 열매를 쪼개 과일주 담는 방법대로 담아 숙성시킨뒤, 과일주로

       즐길 수도 있다.

  5) 백년초 부침개


     - 먼저 백년초를 잘 씻어 아래 위를 조금씩 떼어낸다.
     - 백년초를 믹스기로 갈아 체에 걸러준다.
     - 잘걸러진 백년초액을 찹쌀가루에 부어 반죽한다.
     - 반죽할때에 소금으로 간한다
     -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루고 굽는다.

  6) 백년초 국수, 수제비, 빵,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식품소재로도 이용할수 있다 

 

 

 

      

열매쨈

 

열매를 채썰거나 가위로 잘라 설탕과 1:1 비율로 버무려 놓는다.

(꿀첨가하면좋음)
일주일후 고운채에 받쳐 걸러낸다

(찌꺼기는 다시병에 담아두고 끓여 차로 이용)
백년초 즙을 냄비에 넣고 잘저어주며 약한불에 30~40분 끓인다.


식힌쨈을 유리병에 담아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

+ 열매양에 따라 끓이는 시간조절 및

설탕은 본인기호에 따라 약간 줄여도 됩니다.

 

백년초줄기 차 


잘 다듬은 줄기를 잘게 썰어 주전자에 넣고 40분가량 끓인다음

(쎈불->끓기시작 중간불)
꿀이나 흑설탕을 약간 넣고 먹음,(찌꺼기 버림)

 

 

 

 


기 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명한 백년초는 식이성섬유 ,

칼슘 ,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핑크빛이 도는 빨간 열매의 상큼한 맛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널리 사랑받고 있다.


제주도에서 백년초를 특산물로 만드려는 노력은 이미 19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것으로 1994년 백년초를 이용한

 잼 , 젤리 , 술 , 피클 등 7종에 대한 실증실험을 거친데 이어

1995년에는 백년초 열매를 이용한 적색색소 추출 , 보존하는 방법 ,

 

 잎과 열매로부터

다당류를 추출하는 방법 , 과즙을 제조하는 방법 등에 특허출원하는 등

 

 백년초를 특산화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 백년초는 자연그대로 식용하셔도 좋습니다
- 선인장차 선인장열매찜과 아이스크림 빵 국수 샌드위치 수제비 등 다양한
..식품소재로도 이용할수 있습니다


- 백년초를 술로 담궈 드시면 백년초주가 됩니다

 

 백년초는 우리가 흔히 손바닥선인장이라 일컫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의 열매로서

1976년 제주도 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되었으며

 

북제주군 한림읍 월령리 해안가를 중심으로
자생되고 있다.

매년 4 ~ 5월경 열매가 열매가 열려 5 ~ 6월경에는 열매에 꽃이 핀다.

 

이후 꽃이 지면서 열매가 커져 11 ~ 12월경에 자주색으로

열매가 무르익어 수확하게 된다.

  

 



 ********* 주의사항 ********

 

   백년초를 먹는동안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식이섬유가 많기에 자칫 변비가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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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건강의 터전 내일의 향기
글쓴이 : 정아(靜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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