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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 음식재료

[스크랩] 꽃게요리 - 바닷가에 놀러 오셔서도 작은 꽃게 알밴 꽃게는..

 

 

                        

 

    집에서 즐기는 꽃게요리


어떤 꽃게가 싱싱한 꽃게일까? 꽃게 고르는 법 

 

1. 다리가 10개 다 붙어 있는지 확인. 

 2. 비린내가 덜 나는 것이 싱싱한 꽃게다. 

3. 간장 게장을 담글 때는 암컷을 고를 것.

그 외 탕이나 찜을 할때는 수컷을 고른다.

암컷으로 꽃게탕을 하면 특유의 암컷 내장 맛으로 텁텁한

 맛이 나고 꽃게찜을

 만들어도 장이 딱딱해져 맛이 덜하다.

4. 게장을 담글 때가 아니면 수컷을 고른다. 암컷은 수컷보다

가격이 3~4배 이상 비쌀때도 있다. 수컷은 살이 많아 찜으로 좋고

 찌개 국물도 암컷으로 했을 때 보다 시원하다.


뒤집어 배 부분을 보세요~ 꽃게 암수 구별 법

암컷 배 부분에 둥그스름한 모양(배받이)이 있는 것이 암 컷. 몸통과 다리가 전체적으로 살이 오른 느낌을 준다.

수컷 배받이가 뽀죡한 삼각형 모양. 다리가 날씬하고 가늘다.


이걸 어떻게 해먹는다지? 꽃게 다듬는 법

1. 물에 꽃게를 담그고 솔로 깨끗이 씻는다.

2. 꽃게를 세로로 잡고 반으로 갈라 등딱지를 떼어낸다.

3. 꽃게의 양쪽에 있는 털을 제거한다. 털을 떼어내지 않으면 요리를 완성 후 보기 흉하다.

4. 꽃게의 입쪽에 붙어있는 지저분한 것들을 떼어낸다.

5. 작은 다리들의 한 마디 정도만 잘라낸다.

6.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7. 집게 다리를 칼의 뒷부분, 혹은 방망이로 두들겨 준다. 그래야 국물이 시원하게 우러난다.

8. 꽃게의 등딱지 부분에서는 바로 입 밑에 붙어있는 모래주머니만 떼어낸다.

나머지내장들은 모두 먹어도 무방.

Part1. 호텔 레스토랑 메뉴

꽃게로 만든 그라탕이나 스프면 왠만한 호텔 레스토랑 외식도 부럽지 않다.

만들기도 어렵지 않으면서 자주 먹지 않던 맛으라 독특한 향을 내므로 특별한 날 손님 초대 요리로도 폼난다.

꽃게 그라탕
재료 꽃게 2마리, 양파 1/2개, 화이트소스

(버터 1큰술, 밀가루 1큰술, 우유 2/3컵,

소금 흰후추 약간씩) 파슬리가루 적량, 모짜렐라 치즈 50g,

버터 1작은술, 식용유 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꽃게는 솔로 박박 문질러 씻어 등딱지는 벗겨낸 뒤 껍질 속에 있는

내장은 빼서 따로 놓는다. 등딱지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손질한 꽃게는 넷으로 나누어 살을 발라 놓는다.

3. 양파는 반 갈라 곱게 채썬다.

4. 팬을 달구어 버터와 식용유를 다르고 양파를 볶다가 게살과 따로 빼놓은

내장을 넣고 볶다가 소금 후추 뿌려 낸다.

5. 냄비에 버터를 녹인 뒤 밀가루를 넣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볶다가 우유를 붓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 준 뒤

살짝 끓여 소금 후추간을 한다.

6. 볶아 놓은 게살에 화이트 소스를 넣고 잘 섞은 뒤 게딱지 안에 소복히 채운뒤 다진 치즈와

파슬리 가루를 뿌려 치즈가 잘 녹도록 구워낸다.

꽃게 스프
재료 꽃게 2마리, 양파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버터 1큰술,

식용유 1큰술, 밀가루 2큰술,

게 국물 1/2컵, 우유 1컵, 생크림 1/2컵, 소금 후추 약간, 파슬리가루 적량
이렇게 만드세요!

1. 꽃게는 손질하여 살을 발라 놓는다.

2. 냄비에 손질한 꽃게 껍질을 담고 물을 부어 푹 끓여 식힌 뒤 거른다.

3. 양파와 마늘은 곱게 다진다.

4. 팬에 버터와 식용유를 두르고 약한불에서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다가 게살을 넣고 밀가루를 솔솔 뿌려 따지 않게 잘 볶는다.

5. 약간 누릇하게 볶아지면 게국물을 붓고 우유를 넣고 끓인다.

 멍우리 없이 잘 푼 뒤 생크림을 넣고 농도를 조절한뒤 소금 후추 뿌려 간을 맞춘다.

6. 스프접시에 담아낸 뒤 파슬리 가루를 뿌린다.

Part2. 가정식 꽃게 메뉴

엄마가 해주신 꽃게요리는 향도 맛도 더 특별했던 것 같다. 정성이 가득 담긴 엄마 손길을 생각하며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 꽃게, 그리고 꽃게의 대표적인 메뉴인 찜과 탕 요리에 도전해보자.

꽃게 오색찜
재료 꽃게 2마리, 다진쇠고기 70g, 두부 30g, 양념(간장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다진파 1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깨소금 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계란 1개, 미나리 30g, 석이버섯 10g, 홍고추 1/2개


이렇게 만드세요!

1. 꽃게는 솔로 박박 문질러 씻어 등딱지는 벗겨낸 뒤 껍질 속에 있는

 내장은 빼서

 따로 놓는다. 등딱지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손질한 꽃게는 넷으로 나누어 살을 발라 놓는다.

3. 다진 쇠고기는 핏물을 빼서 곱게 다지고 두부는 부드럽게 으깬뒤 물기를 뺀다.

4. 분량의 양념장을 만들어 쇠고기, 두부, 꽃게살, 꽃게내장을 합하여 섞는다.

5. 게껍질 안쪽에 참기름을 살짝 펴 바른뒤 양념한 4를 담고 평평하게 편다.

6. 김오른 찜통에 넣고 쪄 낸다.

7. 계란은 황,백으로 나두어 얇게 지단으로 부친 뒤 2cm길이로 곱게 채썬다.

8. 미나리는 줄기를 뗀 뒤 가늘게 채썰어 끓는물에 살짝 데쳐낸 뒤 물기를 뺀다.

9. 석이는 부드럽게 불렸다가 곱게 채썬다.

10. 홍고추는 반갈라 씨를 턴 뒤 3cm길이로 채썬다.

11. 쪄 낸 꽃게위에 준비한 고명을 보기 좋게 올려 담아 낸다.

꽃게장
재료 꽃게 4마리, 풋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대, 미나리 20g,

양념장(간장 1/2컵, 고춧가루 5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물엿 2큰술, 설탕 2작은술, 깨소금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꽃게의 등따지와 집게발을 떼내고 반으로 자른다. 작은 다리는

 다리끝을 잘리낸 다음 몸통은 4등분한다.

2. 대파는 2cm길이로 썰어서 반으로 가르고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썬다.

3. 볼에 손질한 꽃게를 담고 2의 대파와 마늘을 넣은 뒤 간장을 고루 부어

간이 잘 베도록 3시간 재워둔다.

4. 남은 대파는 어슷 썰고 마늘과 생강은 다진다. 미나리는 줄기로만 다듬어 5cm 길이로 자르고,

풋고추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찬물에 헹군 뒤 씨를 털어낸다.

5. 고춧가루에 3의 꽃게 재웠던 간장물을 부어 고춧가루가 부드럽게 불어나도록 30분쯤 두었다가 다진파,

다진마늘, 다진생강과 물엿, 설탕, 깨소금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6. 3의 간장에 재워둔 꽃게와 4의 손질한 향신 야채를 볼에 담은 뒤 양념장에 넣어 맛이 고루 베도록

 버무려 접시에 담는다.

꽃게탕
재료 꽃게 2마리, 물 6컵, 무 200g, 오징어 1마리, 대파 1대, 풋고추 홍고추

 1개씩,

모시조개 8개, 미나리 50g, 다진마늘 1큰술, 소금 2적당량, 매운양념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다진마늘 1/2큰술씩, 된장 생강즙 1작은술씩,

소금 후춧가루 조금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꽃게는 살아 있는 것으로 준비하여 집게발을 자른 뒤 솔로 구석구석

 문질러 깨끗이 씻는다. 배쪽 가운데의 삼각딱지와 등딱지를 떼어낸 뒤

양쪽에 붙어 있는 털을 말끔히 제거한다. 

 

2. 손질한 게의 몸통은 먹기 좋게 큰 것은 4등분, 작은 것은 2등분하고

집게발은 칼등으로 두드려준다. 

 

3. 모시조개는 엷은 소금물에 담가 어두운 곳에 두어 해감을 뺀 뒤 바락바락 문질러 깨끗이 씻어 건진다.

4.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후 1cm폭으로 동글게 썬다.

5. 무는 껍질을 벗겨 3*2cm 크기 0.3cm두께로 썬다. 

 

6. 풋고추 홍고추는 어슷하게 썬 뒤 씨를 털어내고 대파도 어슷 썬다.

미나리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4cm길이로 썬다.

7. 볼에 고춧가루, 소금, 후춧가루를 넣은 뒤 나머지 양념을 넣고 섞는다.

8. 냄비에 손질한 조개와 분량의 찬물을 붓고 중불에서 끓어다가 조개 입이 모두 벌어지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면보에 받쳐 국물은 따로 두고 조개는 건져낸다. 따로 받아둔 국물을 다른 냄비에 부은 뒤

 

무를 넣고 뚜껑을 덮어 끓인다. 조개는 너무 오래 끓이면 조갯살이 질겨져 먹기에 좋지 않으므로 잠깐만 끓인다.

9. 무가 익어 말갛게 떠오르면 준비한 양념장을 푼 다음 꽃게, 오징어 붉은고추를 넣고 중불에서 한소끔 끓인다. 

 

10. 끓으면서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고 다진마늘, 대파, 풋고추, 조개를 넣고 다시 끓인다.

한번 끓어오르면 소금으로 간하고 미나리를 얹은 뒤 바로 불에서 내린다.

꽃게 매운 볶음
재료 꽃게 2마리, 청주 1큰술, 간장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녹말가루 1/2컵, 튀김기름 적량, 향채(

 양파 1/4개, 대파 1/2대, 다진마늘 1작은술), 양념장( 고춧가루 1작은술,

두반장 1작은술, 간장 1작은술, 설탕 2작은술,

물엿1작은술, 육수 2큰술, 참기름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꽃게는 솔로 박박 문질러 씻어 등딱지는 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손질한 꽃게는 청주, 간장, 후춧가루를 뿌려 재운다.

3. 향채를 준비한다. 양파는 굵게 다지고 파는 어슷어슷 썰고 마늘은 곱게 다진다.

4. 분량의 양념장을 모두 합하여 섞어 놓는다.

5. 재워 놓은 꽃게에 녹말가루를 입혀 튀김기름에 넣고 바삭바삭하게 튀겨낸다. 

 

6.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향채를 넣고 향을 낸다.

7. 향이 옮겨 지면 튀긴 꽃게를 넣고 한번 볶아낸 뒤 양념장 넣고 재빨리 섞어 낸다

 

 

 꽃게효능

- 맛이 뛰어난 건강식품
꽆게는 지방질이 낮고 각종 단백질이 풍부하며 위의 기능을 강화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켜 입맛을 돋워준다는 것이
꽃게를 찾는 이유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특히 꽃게 속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은 간장기능을 강화시켜 줄뿐 아니라
여성들에게는 산후통증 생리장애를 치유하는데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성인병 예방과 체력 강화
꽃게효능에는 성인병예방과 체력강화에 좋다. 열량이 낮은데도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비만, 동맥경화증, 심장병, 고혈압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체력도 극도로 약화된 상태에서 뼈를 상하거나 인대가 늘어난 사람의 경우

 치료가 아주 더디지만 꽃게를 먹으면
빠른 치료를 기대 할 수 있다.

 

 

 

 


 

 

- 노화방지와 암 방지에 좋다.
꽃게는 육질이 풍부하며 단백질, 칼슘, , 비타민, 미네랄등을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

 뼈를 튼튼하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꽃게에 함유된 키토산 성분은 지방 흡착과 이뇨작용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토산이란 꽃게나, 가재, 새우, 껍데기에서 추출되는 천연다당류로

키토산의 원료가 되는 갑각류 껍데기를
구성하는 키틴질은 식물성 섬유소인 세룰로오스 다음으로 많이 발굴되는 천연자원이다.

 

 

 

 

 

 

 
키토산의 약효는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지혈작용뿐 아니라

 인체 면역체계에도 작용, 유방암등 일부
암질환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꽃게효능에는 당료병과 변비치료에도 좋다, 그리고 머리를 맑게해준다

 

 

 

꽃게 외모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설명해주시겠습니까?                

 

 

꽃게는 다리가 양쪽에 각각 5개씩 있어 십각류에 속하며,

 첫 번째 다리는 집게모양에 크고 작은 이빨이 있어 먹이를 잡고 집기 쉽게 되어 있으며,

 다섯 번째 다리는 부채 모양을 하고 있어 헤엄치기에 적합합니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꽃게를 ‘헤엄치는 게 즉, swimming crab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꽃게는 짙은 푸른색의 예쁜 모양을 하고 있으나 가시가 있어

조금만 부주의해도 날카로운 가시에 찔리므로 강화도에서는

예쁘고 성깔이 있는 여인을 비유하여 꽃게 같은 여인이라고도 한답니다.

 

 

꽃게는 언제 먹어야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꽃게는 봄에 산란  부화된 후 가을에는 수심 깊은 곳 모래 속에 묻혀서

 동면한 후 봄에 수온의 상승과 더불어 표층으로 부상하여

 연안의 육수가 유입되는 강하구의 모래밭으로 회유하여 산란합니다.

 

그리고 꽃게 암컷은 동면 후 산란하기 전까지 탈피하지 않으므로 

 꽃게는 알과 살이 가득 찬 맛있는 꽃게가 됩니다.

 

 

그러면 4~6월에 먹는 꽃게가 맛이 있을 시기인가요?                       

 

 

예. 4~6월에 잡는 꽃게가 맛이 있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7, 8월 산란기를 앞둔 꽃게는 살이 오르고,

게 뚜껑속에는 노란 알이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산란을 많이 하는 7~8월에는 맛있는 꽃게를 우리 후손들에게

풍부하게 물려주기 위해 금어기로 설정해 놓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배 바깥쪽에 노란 알을 품은 게는 포획금지되어 있습니다.

 

알을 산란하여 배에 품은 꽃게는 속이 비어 있고

알도 푸석거리고 질겨서 맛도 없답니다.

 

 

 

 

 

 

 

게장도 4~6월에 담근게 맛있겠네요?                                             

 

 

 

네. 4~6월에 암게로 담근 것을 최고로 칩니다.

간장에 1주일 정도 푹 삭혀서 샛노란 알에 밥을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란 말이 실감 나죠.

참고로 숫게는 집게다리 속살이 가장 맛있습니다.

 

 

 

게를 삶으면 빨갛게 되는데 왜 그럴까요?                                       

 

 

게, 새우 등의 껍질에는 아스타산틴이 있는데,

단백질과 결합하여 살아있는 게는 청, 녹, 자색 등의 다양한 색으로 보입니다.

 게를 삶으면 아스타산틴이 단백질과 분리되어

본래의 색인 붉은색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예전부터 게에게는 4가지 선덕이 있다고 하는데요?                         

 

 

네. 네가지 덕목이 있는데요. 큰물진다든지 가문다든지 하면

 게는 미리 이동하는 예언력이 첫째이고, 벼벨 무렵이면 이삭 두개를 물어

어른에게 바치니 충성이 둘째요, 어떤 짐승한데도 집게다리를 쳐들고 대드니

그 용기가 셋째다. 넷째 선덕은 바로 맛입니다.

 

게는 단단한 껍질 채 요리하기 때문에 먹기가 쉽지 않아

“게장은 사돈하고 못먹는다”는 말이 있기도 합니다.

 

 

 

 

 

 

 

“게는 감과 같이 먹지 말라”라는 말이 있는데 왜 그렇죠?                 

 

 

이런 말도 있죠, “게와 꿀을 같이 먹으면 생명이 위태롭다.

” 이런 말들을 현대적 의미로 풀면 게와 감은 둘 다

성질이 찬 식품이므로 설사를 일으키고,

상하기 쉬운 게를 오래 오래 보관한 뒤 꿀과 같이 먹으면

식중독에 걸린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게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키토산이 좋다면 서요?                           

 

 

 

게껍질에는 체내 지방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트롤을 낮추는 약리작용으로 인해

 건강식품, 다이어트 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데요,

 

 키틴을 일부 체내에서 소화가 되도록 화학구조를 바꾼 것이 키토산입니다.

아셔야 할 것은 게살이나, 게장을 먹으면서 키틴,

키토산의 건강효과까지 기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식품으로서 게는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을 까요?                              

 

 

꽃게는 타우린, 메테오닌, 시스틴과 같이 황을 함유하는

 함황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알코올의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필수아미노산과 비티민, 성장에 필요한 라이신이 풍부하여

성장기의 어린이, 회복기의 환자나 허역체질의 노인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그리고 동의보감에는 열기를 푼다고 외어 있으며, 위의 소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귀한 꽃게에 대해 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어떠한 연구를 하고 있나요요?

 

 

서해 수산연구소에서는 이와 같이 맛이 있고 영양가가 높은

꽃게를 지속적으로 많이 생산하기 위해 꽃게 자원회복을 위한

 자원조사 및 평가에 대한 연구를 합니다.

 

즉, 꽃게가 어디서 산란되어, 어느 곳을 회유하며,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는 지, 언제 얼마큼의 알을 산란하며,

 

산란된 알은 언제 부화되어 우리가 어획할 때까지 어느 정도나 살아남는 지,

자연의 혜택으로 얻어진 꽃게를 언제, 어디서, 무엇으로,

얼마나 어획하는 것이 최대의 효율적 이용방안인 지 등에 대해 연구합니다.

 

 

 

 

 

 

 

 

 꽃게를 우리 후손들에게 풍부하게 물려주려면 ? 

 

수산자원은 자율갱신성자원 즉 스스로 내용물만 바꾸어 가는

 자원으로서 한편에서는 산란, 성장되어 가입되고 다른 한편에서는

 죽어 소실됨으로서 우리가 잡지 않고 두어도 계속 많아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가 적절히 즉 가입되는 양 만큼만 잡는다면 원금은 그냥 두고 이자만

 얻게 되는 적금과 같은 것이지요.

 

이윤이 언제 가장 많은가를 알아내는 것이

우리의 큰 관건인데 현존자원량의 1/2 수준이 원금을 건드리지 않고

최고로 많은 이윤을 얻는 수준이지요.

 

그러므로 우리 정부에서는

꽃게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꽃게 자원회복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 꽃게 자원 회복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꽃게 자원회복이란 어떠한 것인가요? 

 

수산생물의 후속자원을 얻기 위해서는 

 산란 어미, 소형개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꽃게는 알을 산란하여 몸에 붙이고 부화할 때까지 보호하는 종입니다.

 

그러므로 배에 알을 품고 다니는 꽃게에게 스트레스를 주면

알을 스스로 떼어버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알을 품은

 꽃게는 잡지 말아야 하며

 행여 어획이 되었더라도 그 자리에 놓아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산란성기 인천에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꽃게 금어기입니다.

그리고 꽃게가 한번 태어나 적어도 1회의 산란기회는 가져야 후속자원이

 유지되므로 성숙체장 두흉갑장 6.4cm보다 적은 것은 포획금지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수산자원보호령의 준수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수산자원은 우리 국민 모두의 재산이므로 우리 모두가 보호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바닷가에 놀러 오셔서도 작은 꽃게 알밴 꽃게는 잡지마세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 아들딸이 먹을 꽃게가 없게 됩니다.

 

 

 

 

 

- 이 글은 서해수산연구소에 근무하시다가 남해수산연구소로

전근가신 연인자 연구관님의 경인방송에서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출처 : 건강의 터전 내일의 향기
글쓴이 : 정아(靜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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