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 음식재료

[스크랩] 대체요법 - 하찮은 채소인줄 알았던‘무우’`작은 인삼?`항암

 

 

 

 

 

하찮은 채소인줄 알았던 ‘무우’ ...'작은 인삼?'

 

 

겨울 무우는 "겨울 산산".....항암효과. 

 

 

 

 

 

무 먹고 트림하지 않으면 인삼보다 낫다는 속담이 있다.

 

중국에서도 무는 작은 인삼이라고 한다.

 

 

 중국 속담에는 무가 시장에 나오게 되면 의사들이 할 일이 없어져

 

시장을 떠나게 된다고 말하기도 하고 무가 시장에 들어오면 의사가 문을 닫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또 겨울에 무를 먹고 여름에 생강을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속담도 있다.

 

 

무가 가지고 있는 이로운 효능 때문에 비롯된 속담일 것이다.

 

하지만 무는 우리가 아침저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채소라서 의학적

 

효능에 대하여는 가볍게 생각하거나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무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풀의 뿌리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배추와 고추와 더불어 3대 채소에 속한다.

 

 

그리고 김치를 만드는 등의 각종 반찬이나 음식의 요리에 거의 빠짐없이 사용되는 중요한 재료이기도 하다.

무에 대하여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설노동자에게 무와 양파와 마늘을 제공하였다는

 

 내용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재배시기가 매우 오래된 채소이다.

 

 

 이집트뿐만 아니라 로마에서도 무는 피부질환 치료제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중국에서도 기원전 400년경부터 재배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경에서도 언급이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매우 오래된 역사를 가진 채소이다.

 

당연히 오랜 기간 사람들의 생활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무는 한의학에서

 

 나복(蘿葍) 또는 내복(萊菔)이나 만청(蔓菁)이라 하여

 

한약재로도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원나라 때의 기록에 의하면 무는 익혀 먹으면 토란과 같고 생으로 먹으면

 

 배와 같으며 오래된 병이 없어지고 정말 좋은 효능이 있다고 쓰여 있다.

명나라 때의 본초강목이라는 의학서적에는 무가 기가 아래로 내려가게 해서 소화를 시키고

 

 속을 편안하게 하며 뜨거운 기운을 사라지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 동의보감에서 무는 성질이 따뜻하면서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음식을 소화하고

가래를 없애며 관절을 부드럽게 하면서 오장의 나쁜 기운을 없앤다고 설명한다.

 


 
동의보감에도 무는 성질이 따뜻하면서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음식을 소화하고 가래를 없애며 관절을 부드럽게 하면서 오장의 나쁜 기운을 없앤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무는 오래된 해소나 기침 및 각혈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민간요법으로 아이들이 감기가 들어 목이 아프고 기침을 계속하면서

 

 가래가 끓게 되면 신선한 무를 먹도록 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실제 무에는 포도당, 설탕, 과당 및 섬유소와 비타민 c와 무기염류 및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c는 배보다 8-10배 정도 많다고 한다..

 

 

 


 


의학적으로도 무에는 소화흡수를 촉진하는 디아스타제와 페루오키스타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때문에 무는 소화작용을 촉진하고 위장의 유해 산물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위궤양이나 소화불량 및 복통 등의 증상의 치료에 활용된다.

 


사실 식사 후에 무를 먹으면 속이 개운해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민간에서는 과식이나 체했을 때 무를 먹도록 하거나 무를 갈아서 무즙을 먹이기도 한다.

 

또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거나 배탈이 나기 쉬운 음식에는 으레 무가 같이 곁들여지는 수가 많다.



생선회도 무채 위에 올려놓는 이유가 바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 상한 음식을 무와 함께 먹게 되면 탈이 나지 않는다는 옛말도 바로 무가

 

식중독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에 들어있는 톡 쏘는 성분이 바로 항균효능이 있어 식중독을 예방한다고 한다. 

 

▲ 비타민이 풍부한 까닭에 피부에서 멜라닌 색소가

 침착 되는 것을 막아 주근깨를 없애주는 미백 효과도 나타내준다.


 
또 무에 들어 있는 매운 성분에는 항산화작용이 있다.

 

그래서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최근 연구에 따르면 무에 들어있는 섬유소에는 강한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울러 섬유소는 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발휘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까닭으로 무는 피부에서 멜라닌

 

색소가 침착 되는 것을 막아 주근깨를 없애주는 미백 효과도 나타내준다.



무에는 술독을 푸는 효능도 있다. 무에 들어있는 아밀라제 성분은 숙취를 일으키는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을 빨리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그래서 숙취가 있을 때 무를 이용한 국물이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다.



적당량의 무는 간기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담즙이상에서 오는

 

복통에도 효과가 있어 유럽에서는 민간요법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동의보감에 무는 기를 아래로 내리는 효과가 강해서 오래 먹게 되면

 

 기운이 떨어질 수 있고 머리가 일찍 셀 수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래서 흔히 한약을 복용할 때 무를 많이 먹으면

 

머리가 세질 수 있다고 하는 이야기가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서양에서도 무가 소화를 돕기도 하지만 위염이나 위궤양이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주의를 주고 있다.



무만이 약효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무의 지상부로 파란색을 띠는 윗부분인 무청은 칼슘과 나트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할 수 있고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도 풍부하지만 철분은 무보다 4배나 많아서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식이섬유도 많아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능도 있다.

 

겨울에 시래기로 국을 끓여먹었던 조상들이 비타민이나 철분을 보충하여

 

 건강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무청 덕분이리라.

 

최근에는 무청에 간암 억제 효능이 있는 것이 보고되기도 하였다.

 

▲ 무씨를 한의학에서 나복자(蘿葍子)라 부르는데

이는 소화 작용이 강하고 단단하게 뭉쳐진 것을 풀어주는

효능이 강하여 배가 부르거나 배에 몽우리가 잡혀 있는 것을 치료한다.


 
무씨를 한의학에서 나복자(蘿葍子)라 부르는데

 

이는 소화 작용이 강하고 단단하게 뭉쳐진 것을 풀어주는 효능이 강하여

 

 배가 부르거나 배에 몽우리가 잡혀 있는 것을 치료한다.

 

 

아울러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대소변을 시원하게 나오도록 해주는 효능이 있다. 

또 무씨 가루는 가래를 토하게 하는 효능이 매우 강하다.

 

 

평소 소화 장애로 속이 항상 더부룩한 증상을 보이거나 가래가 그치지 않는 경우에

 

 한의학에서는 나복자를 으레 약으로 처방하는 수가 많다.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보이는 무는 다행히도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우리의 식탁에 오른다.

 

 각종 김치나 찌개나 요리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것이 무다.

헤엄치는 물고기가 물의 고마움을 잘 잊고 하늘을 나는 새가 공기의 중요함을 잊듯이

 

우리도 무의 효능을 모르고 그저 흔한 채소로만 여기고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다.

 

이제 새삼 매일 먹는 우리의 식탁이 바로 웰빙 식사임을 깨닫고 조상들의 지혜에 고마움을 느껴야 할 것 같다.

 


 

 

 

 

 

▶ 기침으로 인한 목 통증
감기에 걸리거나 천식 등으로 기침을 자주 하게 되면 목이 아파오며 통증이 생긴다.

이럴 때는 무를 삶아 그 물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무를 채 썰어 그릇에 담고 무가 잠길 정도의 꿀을 붓고 다음날 그 물을 떠먹으면 목 통증이 완화된다.
▶ 관절염
시리고 아픈 관절염은 무를 갈아 만든 즙에 수건을 담갔다가 빼 찜질해주자.
환부에 무즙에 담갔다 뺀 거즈를 올리면 통증이 완화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 숙취해소
숙취에도 무즙은 효과 만점. 술 마신 다음날 머리가 아프고 울렁거리는 숙취를 느낄 때 강판에 갈은 무즙을 마셔보자. 알코올 해독 작용이 빠르고 술로 인한 통증이 사라진다.
▶ 입 속 염증
피곤할 때 주로 나는 입 속 염증은 식사하기도 힘들고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입 안에 염증이 났을 때 무즙을 갈아 치약 대신 사용하면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발 냄새 제거
발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은 무를 채 썰어 끓인 뒤 소금을 약간 넣고 그 물로 발을 씻어보자.
땀에서 나는 냄새가 줄어들어 생활이 한결 편하다.
▶ 두통
열이 심할 때 얼음 찜질 대신 무즙을 이용하면 열이 쉽게 내린다.
무를 갈아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한 뒤에 이마에 대고 있으면 두통이 줄어든다.
편두통에는 무즙을 편두통 반대 콧구멍에 한 방울 떨어뜨려주면 두통이 사라진다.
▶ 코피
코피가 자주 나고 한번 날 때 긴 시간 동안 코피를 쏟는 사람은 무를 강판에 갈아 청주와 끓인 물을 마시자. 마시기 힘들면 콧구멍에 한 두 방울 떨어뜨려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화상
불에 데였을 때는 상처 난 부위에 데친 무나 배추즙을 올려주자. 상처가 빨리 아물고 통증도 가라앉는다. 환부가 덧나지 않고 빠르게 아물기 때문에 상처도 남지 않는다.
▶ 여드름
피부에 여드름이 많이 나는 사람은 무를 잘라서 찜질해보자. 적당한 두께로 자른 무를 따뜻하게 데워 피부에 마사지하면 여드름 개선에 효과적이다.

▶ 구토
위가 좋지 않아 구토가 잦은 사람은 무와 대추를 넣고 끓은 물을 마시면 좋다.
만성 위염에도 좋고 물이 끓기 시작할 때 흑설탕을 조금 넣으면 더 좋다.

 

 

           

                

 

 

 

 

                                                                             

 

 

 
출처 : 효소 건강의 터전 내일의 향기
글쓴이 : 정아(靜娥)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