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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병의 신호, 자가 테스트

[스크랩] 피부 - 겨울철 피부가 너무 당기고, 트러블이 나요!

 

 

 

 

겨울철 피부가 너무 당기고, 트러블이 나요!

 

 

 

 

 

 

 

 칼바람이 몰아치는 겨울,

점점 늘어나는 외투의 두께와 함께 우리 피부에도 더 많은 보습을 필요로하는 계절이죠.

 

실제로 겨울철은 차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 속 수분 함량이 떨어지고 피지 분비량도 감소해

피부가 거칠어지고 예민해지기 쉽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부각질층이 두꺼워져 이로 인해

배출되지 못한 피지가 쌓여 모공을 막고 염증이 생겨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때문에 아무리 크림을 듬뿍 바르고, 팩을 하며 건조함을 해결하기위해 노력하지만,

왠지 화장품이 겉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고,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여드름을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 겨울철 피부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지기 쉬운 겨울철, 여드름과 같은 피부드러블을 예방하고,

보다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운 날씨, 그리고 건조한 사무실에서 내 피부를 지키는 생활백서를 알아보겠습니다.

 

 

 

 

01 과도한 난방은 피부를 지치게 만드는 주범!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세요!

 

보통 실내 적정 습도는 40~50%가 적당하지만, 영하의 날씨에 요즘처럼 난방기 가동을

지속적으로 할 때에는 실내 습도가 20%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이와 같이 낮아진 실내 습도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 당김과 각질,

피부건조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또한 실내 온기 유지를 위해 환기를 소홀히 할 경우,

공기 내 오염물질이 피부를 자극해 뾰루지와 여드름 등 각종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종희 교수"건조한 사무실 환경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건조증 및 피부노화, 과다한 각질 형성으로 각종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며,

"평소 피부 보습제의 사용을 습관화하고, 가습기 등을 통해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실내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사무실 내 낮은 습도는 가습기를 사용해 조절해주거나,

사무실 내 화분을 키워 식물의 기공을 통한 증산작용의 원리로

실내 습도를 증가시켜주고 공기정화 효과까지 있어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2 피부방어막에 손상을 줄 수 있는 과도한 세안은 주의하세요!

 

피부에 쌓인 각질을 제거하기위해 필링이나 스크럽을 주기적으로 하시는 분들 주목!

과도한 세안은 피부 방어막에 손상을 주고, 손상된 피부방어막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잔주름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자극이 덜하고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03 보습층을 쌓기 위한 스킨케어 레이어링!

 

화장품은 단계에 따라 농도가 다르므로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단계별로 바르는 것이 중요한데요.

 

무조건 화장품을 많이 바른다고 해서 피부에 수분이 많아지는 것도아닙니다.

오히려 완전히 흡수되지 못한 제품이 피부 표면에 남아 피지 분비를 촉진하거나

모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볍고 묽은 제형부터 바르기

세안하고 난 후 일반적으로 토너, 에센스, 로션, 크림 순으로 바르게 되는데요.

이는 묽은 타입부터 시작해 바르고, 점성이 있고 농도감이 있는 제품을 마지막에

바르는 레이어링 기본 원칙에 따른 것입니다.

 

크림을 두 가지 이상 바를 경우에는 수분이 많은 젤 타입을 먼저 바르고 난 뒤

유분이 많은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2~3분씩 제품을 충분히 흡수시키기

스킨케어로 레이어링을 할 때는 먼저 바른 제품이 완전히 흡수된 후에

 다음 단계의 제품을 발라야 밀리거나 겉돌지 않습니다.

 

이 때 화장품을 바르고 나서 세게 두드리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한 제품당 2~3분씩 간격을 두고 손으로 톡톡 두들겨 완전히 흡수시켜주세요!

 

메이크업 전에는 가볍게, 집중케어는 밤에!

비슷한 종류의 제품을 많이 바르면 화장이 밀릴 수 있기 때문에 메이크업 전에는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고,집중케어는 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페이스 오일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페이스 오일을 바르면 피부에 투명한 막이 생겨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단, 피부 타입을 잘 고려해서 선택해야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피부 타입별 스켄케어 방법

 

- 피부가 잘 뒤집어지는 민감성 피부

민감성피부는 화장품을 여러 번 덧바르면 피부에 오히려 자극을 주기 때문에 보습력이 좋은

 제품 한 두가지를 얇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미스트로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가벼운 제형의 로션과 영양크림을

섞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겉은 번들번들, 속은 당기는 지성피부

수분이 부족한 지·복합성 피부는 각질을 제거한 후에 피부 깊숙이 수분이 흡수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수분 밸런스에 도움이 되는 토너로 피부를 정돈한 후 산뜻한 수분 에센스,

수분 크림 순으로 덧발라 충분히 두들겨 흡수시킵니다.

 

- 피부가 찢어지는 것처럼 건조한 극건성 피부

수분크림을 발라도 일시적으로 진정이 되지만, 피부가 찢어질 듯 아픈 극건성 피부에는

 피부에 수분막을 씌워 보습층을 지켜야하는데요. 점성있는 토너>수분에센스>

수분크림>페이스오일을 발라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04 절대 짜지 마세요! 여드름은 전문가와 함께 치료를! 

여드름 피부는 증상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해야하는데요.

무엇보다 피지 분비를 줄이고 모낭·각질이 단단해지지 않도록 하며

모낭 속의 세균을 줄려 염증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단, 사람마다 피부 타입 및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여드름이나 흉터,

자국 등을 치료하더라도 치료법이나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며, 생활 속에서는 건조한 실내 환경 개선과 함께 공기정화를

수시로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05 신선한 과일과 야채와 수분은 충분히 섭취하세요!

 

 

 

 

 

평소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고,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우리 피부의 건조함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는 음주와 흡연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지금까지 겨울철 피부를 조금 더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생활백서를 알아보았는데요.

간혹 건조함에 피부가 가렵고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건선'을 의삼해봐야합니다.

 

좁쌀 같은 붉은색의 발진이 나타나 점차 커지거나 뭉쳐서 동전 모양이 되며,

점차 하얗고 두터운 피부껍질이 발진 위에 나타나는 건선은 유전적 요인과

감기, 건조증, 스트레스, 비만 등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하기 쉬운데요.

 

이에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주흥 교수"건선환자는 질병개념과 치료법 등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고 무엇보다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강조했습니다.

 

 

 

 

겨울변화에 관심을 갖고 철, 나에게 일어나는 피부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로 보다 아름답고 촉촉한 피부로 거듭나보기로 해요! 

 

 

 

 

 

 

출처 : 효소 건강의 터전 내일의 향기
글쓴이 : 정아(靜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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