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약차 & 한방차

[스크랩] 약차 - 효능별 약차 : 뱃속은 더부룩하고 술은 안 깨고

 

 

 


 

장수의 비결 중에 ‘팔 푼만 먹어라’, ‘한 수저정도 남겨라’, ‘조금 부족한 듯 먹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들은 과식을 삼가하고 속에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의 절식을 할 것을 강조한 것인데요,

 

 하지만 우리가 살다 보면 가끔은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혹은 본의 아니게 예의상 과식을 하거나

소화하기 힘든 기름진 음식을 먹기도 하죠.

 

기분 나쁜 상태에서 먹거나 급하게 먹어서 체하기도 하고, 때론 음식에 문제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이래저래 가끔씩 위장은 힘듭니다. 그리고 위장을 힘들게 하는 또 하나의 주범이 있으니 바로 ‘술’입니다.

 

술은 잘 먹으면 그만한 약이 없을 정도로 아주 좋은 음식이지만, 다음날 숙취가 남을 정도로 마신 술은 몸에 독이 됩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것은 가볍게 반주 정도의 술을 마시는 것이겠고, 다음으론 빨리 숙취를 해소하는 것이겠죠.

 우리가 음식을 먹고 사는 이상 자유로울 수 없는 뱃속문제에 약차 한잔이 속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배는 더부룩하고 트림은 끅끅 나오고.

 

 

백출 4g, 지실 2g,  박하 약간.

한의학에서는 음식을 먹고 체하거나 탈이 났을 때 위도 문제지만, 과식을 하면 숨이 차고 호흡이 불편해지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먼저 우리 몸의 ‘기(氣)’의 순환을 관장하는 폐에 부담이 된다고 봅니다. 따라서 음식을 먹고 속이 불편할 때는 위를 편하게 함과 동시에 기운의 소통을 도와줘야 합니다. 백출과 지실은 정체된 위장활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기운의 소통을 도와 속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여기에 더해진 박하의 향은 위장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고 막힌 기운이 소통되도록 도와줍니다.

 

 

숙취로 머리는 띵하고 속은 안 좋고.

 

진피, 갈근 각 4g

과음한 다음날 아침이면 머리는 멍하니 맑지 못하고 속도 편하지 않아서 입맛도 없고 갈증만 납니다. 하지만 이 때 급하게 찬물을 들이키면 속은 더 안 좋아지죠. 진피와 갈근은 주독을 풀고 기운의 흐름을 좋게 해서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좋은 꿀을 타서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간에 좋은 약재는

①용담초 - 간장의 습열(濕熱)을 다스린다. 흔히 간염이나 간경화 등의일반 간질환에 많이 쓰인다. 끓여서 복용한다.

②결명자 - 간열(肝熱)을 없애고, 간기(肝氣)를 도우며 간의 독열(毒熱)을 다스린다. 눈에 충혈이 자주 되거나,

 

 눈이 화끈거리는 것같이 열감(熱感)이 있는 사람, 또는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 등이 복용하면 좋다.

 

가루를 내서 복용한다.

③차전자 - 간을 보양한다. 가루를 내거나 혹은 볶아서 끓여먹는다. 차전자는 이뇨(利尿)작용과

 

통변(通便)작용이 있어서 노인성 변비나 소변불리(小便不利)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 갈증해소

ⓐ 배 : 열이 나서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데 먹으면 좋다. 음주 후 배 과즙을
         마시면 갈증해소에 좋아 한결 속이 시원해지고 술도 빨리 깬다.


ⓑ 모과 : 메스꺼움과 속쓰림에 좋다. 얇게 저며 설탕에 재워 차로 마시면 술로 인한
           속쓰림을 풀어준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건강의 터전 내일의 향기
글쓴이 : 정아(靜.娥)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