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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병의 신호, 자가 테스트

[스크랩] 피부 - 피부 고민 119 건강 피부의 해법

 

 

 

 


 

피부 중에서도 얼굴은 몸속 장기와 연결된 모든 경락이 집중되어 있어 특히 중요하다.

 몸속 장기에 이상이 생기면 얼굴에 뾰루지가 나고, 안색이 창백해지거나 칙칙해지는 등

어떤 형태로든 얼굴에 나타나기 때문에 얼굴만 잘 살펴봐도 몸속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또한 얼굴 부위별로 연결되어 있는 장부가 달라 구체적으로

몸속 어디에 문제가 생겼는지를 아는 것도 어렵지 않다. 




얼굴 상부_이마는 심장과 폐의 핫라인 

얼굴 중 이마는 심장과 폐의 상태를 반영한다. 심장에 열이 차 있으면

 이마나 미간 쪽에 트러블이 잘 발생한다. 폐에 열이 많아도 이마에 여드름이 생긴다. 


얼굴 중부_코와 광대뼈 주위는 비•위장, 간장과 관련 

비장과 위장 등 소화기에 문제가 있으면 코와 광대뼈, 볼 등 얼굴의 중부에 트러블이 많이 생긴다.

 크게 보면 눈도 얼굴 중부에 해당하는데 눈이나 눈 주변 부위는 간장이나 비・위장과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음으로 간이 상하고, 비위가 좋지 않아 소화・흡수가 잘 안 되면

 눈이 잘 충혈되고, 눈 밑에 다크써클이 잘 생긴다.


비장과 위장에 열이나 노폐물이 많이 쌓여 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에는

 코가 붉어지거나 여드름이 잘 생긴다. 또한 간장에 문제가 있으면 볼에 트러블이 많이 생긴다. 


얼굴 하부_입술과 턱 주변은 신장, 자궁과 연결 

입과 턱 주변은 신장, 자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생리 기간이나 여성 질환이 있을 때,

 신장 기능이 저하됐을 때 입과 턱 주변에 뾰루지나 여드름 등이 잘 생긴다.

 특히 갑자기 기미가 까맣게 올라오거나 눈 아래 다크써클이 짙어지고,

 입 주변에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이 생긴다면 자궁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피부 고민 119
상황. 하얀 피부, 값비싼 화장품만이 정답은 아니다!

예전에는 한국 문화나 쇼핑을 즐기기 위해 방문했던 외국인들이 

 건강과 미용 관리를 위해 한국을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방 피부 치료나 관리를 받으려는 외국인이 늘고 있는데,

 37세의 일본인 주부가 바로 그러한 경우다. 피부 미용에 대한 프로세스나 화장품 등이

 더 발달한 일본에서 굳이 한국까지 찾아와 한방 치료나 관리를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한방에서는 피부 트러블의 문제를 몸속에서 찾기 때문이다.


그 일본인 주부는 한국 연예인들처럼 하얗고 맑은 피부를 갖고 싶었지만

 얼굴에 기미가 잘 생기고 항상 피부톤이 칙칙한 것이 고민이었다.

 

화이트닝과 브라이트닝에 좋다는 화장품은 일본뿐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제품을 수집하고,

기미를 없애준다는 레이저 치료와 박피 시술에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했지만

효과는 그때뿐 같은 증상이 계속 반복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필자가 일본 현지에서 발간한 <子宮美人から はじめよう

(자궁미인으로부터 시작하다)>라는 책을 보고 한의원을 찾았다고 한다.

 

이 책은 몸속 특히 자궁이 건강해야 피부가 좋아진다는 내용인데,

그 여성은 젊었을 때부터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냉대하 등

 

 각종 여성 질환을 달고 살았다고 한다. 실제로 내원 당시 그녀 자궁 내에

각종 여성 질환을 유발하고 피부톤을 어둡게 하며 기미를 생성하는 어혈이 많았다.

 

칙칙한 피부톤과 기미의 원인이 자궁, 바로 몸속에 있었는데

피부 자체만 관리해서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던 것이다. 

 

 


해결. 이너 케어와 아우터 케어를 동시에 해야 한다!

맑고 하얀 피부를 위해 우선 자궁부터 정화하도록 했다.

 우선 자궁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뱃살을 줄이도록 했으며,

자궁 건강에 좋은 음식 섭취와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했다.

 

또한 뱃살을 가리기 위해 즐겨 입던 거들을 삼가도록 했으며,

항시 아래쪽을 따뜻하게 하도록 조언했다.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어혈 제거에 효과적인 당귀차와 쑥물을 이용한 좌욕도 권했다.

더불어 평소 자외선 차단에 힘쓰고, 미백 효과가 있는 팩

관리와 각질 제거 등 아우터 케어도 병행토록 했다.

 

 그렇게 그녀가 돌아 간지 두 달 후 감사의 메일이 왔다.

조언해준 대로 생활습관을 바꿨더니 피부가 상당히 맑아지고

 괴로웠던 여성 질환도 사라졌다는 것이다.


흔히 피부를 인체를 둘러싼 가죽으로만 여긴다.

하지만 피부는 인체의 가장 큰 장부이자 몸속의 문제를 나타내주는 모니터다.

 

피부는 여러 장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다른 곳에 문제가 생기면

 피부에 드러나게 되는데, 이에 한방에서는 피부를 오장육부의 거울이라 한다.

 

 따라서 피부에 문제가 생기면 몸속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봐야하며,

피부 자체를 케어하는 아우터 케어와 몸속을 관리하는 이너케어를 병행해야 한다. 

 



 

 

피부를 정화시키는 독소 배출 마사지


좋지 않은 환경 때문에 수분과 투명감이 사라진 피부를 정화시켜주는

  에센스. 마사지법을 따라 하면 피부 속에 산소를 공급하고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 피부 유해 물질을 정화하고 피부 속에 산소를 공급하는 마사지


 

1_검지를 이용하여 둥글게 원을 그리듯 시계 방향으로 지압점을 마사지한다.

눈썹 끝부분에서 눈가의 오목한 부분, 관자놀이에서 광대뼈 순서로 지압해준다.


2_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는 느낌으로 10초 동안 유지한다.

따뜻한 열이 전달되는 느낌이 올 때까지 이 동작을 지속한다.


3_양손으로 동시에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마사지해준다.

전문가 조언 ▶▶▶


얼굴의 지압점을 눌러주는 방법을 응용한 것.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주는 동작은 지압으로 인해

 독소를 배출하는 곳이 열린 이후 얼굴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 바깥쪽으로 당겨주는 마지막 동작은 림프선을 자극해 리프팅에 효과가 있다.

 로션을 바를 때 응용하면 좋다.

           

 


뭉친 근육 풀어주기

 

피부 아래에 숨어있는 근육이 뭉쳐있으면 얼굴선도 흐트러지게 마련. 
마사지 크림을 바르듯이 손끝으로 얼굴을 살살 문질러보세요.

 

울퉁불퉁한 곳이 만져지면 그곳이 바로 뭉친 근육이죠.

손가락 끝을 이용해 가볍게 문지르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세요.

뭉친 근육을 풀다보면 얼굴은 작아진답니다.(*^^*)

 

 

‘재생력’ 없이 피부에 함부로 손대지 마라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안타까운 사연을 많이 접하게 된다.

 

 굳이 환자의 말을 듣지 않아도 피부상태를 보면

 

그 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지칠 대로 지쳐 탄력을 잃은 피부, 바짝 말라 곧 부서질 듯

 

건조한 피부, 큰 병을 앓고 있는 것처럼 칙칙하고 검은 피부.

 

피부가 말하는 무언의 이야기들이 마음을 복잡하게 만든다.

 


더욱 더 안타까운 것은 그런 피부의 주인공들

 

 대부분이 피부에 굉장한 애정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좋다는 화장품을 찾아 매일 열심히 발라주고,

 

피부에 약간의 트러블이라도 생기면 노심초사하며 이런저런 치료를 받는다. 



피부는 스스로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운 상태를 유지하려는 힘을 갖고 있다.

 

그 힘이 바로 ‘재생력’이다.

 

 

 아무리 열심히 피부 관리를 해도 좋아지기는커녕 점점 더 나빠진다면

 

십중팔구 ‘재생력’에 문제가 생겼다고 봐야 한다.

 

그걸 모르고 여전히 겉으로 드러난 피부에만 자꾸 손을 대면 피부의 역습을 피할 길이 없다. 



상황. 과도한 피부 관리는 오히려 피부를 망친다

 

 



 

 

피부도 스스로 자생할 힘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여성도 그중 하나다. 모 기업 과장인 32세의 이 여성은 소위 말하는 골드 미스다.

 

능력도 외모도 출중한 이 여성에게 흠이 하나 있다면 트러블이 심한 피부다.

 

 

 사춘기 여드름으로 시작한 각종 피부트러블은 성인이 되어서도 끊이지 않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요법부터 시술까지 안 해본 피부 관리법이 없다고 했다.

 

 

 어렸을 때부터 피부에 집착 아닌 집착을 해오다 보니 유행 피부 관리법이나

 

새로 나온 시술을 받지 않으면 안 될 정도였다.

 

오랜 시간 월급의 상당 부분을 피부 관리에 소비했지만

 

 

피부 트러블은 줄어들지 않고 피부 관리에 대한 효과도 몇 달에서 몇 주로,

 

이제는 며칠로 짧아져 계속 무언가를 하지 않으며 안 되는 상태가 되었다.

 

 

 더욱이 화장품이나 세안제를 바꾸거나 평소 먹지 않던 것을 먹은 경우,

 

몸이 조그만 피로하거나 계절이 변할 때마다 피부가 심하게 뒤집어졌다.

 

 

결국 트러블을 잠재우는 강한 연고를 수시로 바르거나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지 않으면

 

 밖에 나가지 못할 상황이 되었고 그로 인해 우울증까지 생긴 상태였다. 




해결. 피부 트러블의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하라.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연고나 시술, 두꺼운 메이크업을 삼가도록 하고

 

 저자극 세안제와 스킨, 로션, 아이크림, 수분크림 등 최소한의 관리만 허용했다.

 

더불어 피부 트러블의 근본 원인인 허열을 잡기 위해 하루 8잔의 물 마시기,

 하루 30분 기체조를 권했으며, 기름진 음식과 밀가루 식품,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제외한 잡곡, 채소, 해산물 위주의 식단으로

 

개선도록 하였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허열이 심해지기 때문에

 명상이나 아로마 요법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예민해져 울긋불긋했던 피부가 많이 진정되고 안색이 밝아졌으며

 특히 허열로 인한 여드름이나 피부 건조증, 홍조 등이 개선되었다.

피부는 스스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힘, 재생력을 가지고 있다.

피부 상처에 굳이 연고를 바르지 않아도 며칠 뒤면 없어지는 것도 다 재생력 때문이다.

 

 또한 피부는 인체의 모든 장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몸속 어딘가에

문제가 생기면 피부로 드러나게 되어 있다.

 

잠을 푹 자지 못하고 피로가 심해지면 피부가 더 칙칙해지는 것처럼 말이다.

즉 피부 트러블은 단순히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트러블이 생기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그에 적절한 관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옛말에 장수하기 위해서는 얼굴에서 손을 떼지 말라는 건강에 관련된 속담이 있습니다.

얼굴의 경혈점을 꾹꾹 눌러주면 피로도 풀리고, 해당하는 오장육부도 건강해집니다.

 

 비염이 있다면 코 옆의 혈자리를 눌러주고 눈이 피로하면

 손을 뜨겁게 비벼서 눈위에 살짝 올려놓으면 좋다네요.

 

 

 

위의 사례자처럼 원인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무분별한 관리나 시술을 받으면

근본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트러블은 계속되고, 정상적이던 피부는

자극을 받아 재생력이 떨어져 작은 변화에도 민감해지게 된다.

 

따라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트러블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피부 재생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출처 : 건강의 터전 내일의 향기
글쓴이 : 정아(靜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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