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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 음식재료

[스크랩] 다한증 치료법과 다한증에 좋은 음식

 

 

 

 


 

 

날이 따뜻해질수록 다한증을 앓는 분들 참으로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다한증으로 늘 축축한 손과 젖어있는 양말.. 다한증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위축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여름이 오기 전에 다한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한증 치료법과 다한증에 좋은 음식 소개할게요! 

 

 

다한증이란?

 

 

다한증이란 과도하게 몸에서 땀 분비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손바닥, 발바닥, 팔다리 접히는 부분, 겨드랑이, 회음부에 주로 나타납니다. 다한증의 원인은 신경전달 과민반응에 의해서 생리적으로 필요 이상의 땀을 분비하는 자율신경계 이상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 치료법

 

 

발한 억제제 : 몸에서 땀이 나지 않도록 억제를 시켜주고 몸의 땀을 어느 정도 조절해주는 약입니다. 단순한 약물 치료만으로는 다한증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없으므로 다한증에 좋은 음식도 같이 섭취해서 체질을 개선해야 합니다. 바르는 염화 알루미늄 또는 글리코피룰레이트 성분이 들어있는 연고 약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발한 억제제를 너무 지나치게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땀 보톡스: 보톡스는 땀샘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하여 땀의 분비를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땀 보톡스는 영구적인 효과가 아니고 신경 하나하나 많은 곳에 주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효과는 반 년 정도 지속됩니다. 

 

차단 수술 :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수술법이 있습니다. 손과 발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에 겨드랑이 부분에 손과 발로 가는 신경을 차단하여 다른 부분으로 땀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나 수술적인 방법은 겨드랑이에 흉터가 남을 수 있으며 다른 특정 부위에 땀이 옮겨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냉동전기기이온 : 냉동 전기기 이온이라는 기구는 병원에서 사용하던 방법이지만 요즘은 가정용 기구로도 나와서 많은 다한증 환자들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일시적인 효과를 주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극초단파 치료법 : 극초단파 치료법은 다한증 최신 치료법으로 미국 FDA로부터 승인받은 치료법입니다. 피부에 흉터가 남지 않고 재발률도 낮기 때문에 주목받는 치료법입니다. 

 

 

다한증에 좋은 음식 

 


①통밀 

밀은 껍질은 벗기지 않은 통밀로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통밀에는 식이 섬유와 함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다한증뿐만 아니라 암예방 효과도 갖고 있습니다. 우유와 함께 먹어주면 더욱 궁합이 좋습니다.



② 황기 

황기는 몸속의 열을 밖으로 빼내어주고 열을 다스려서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황기는 보통 달여서 차로 마시지만 백숙과 같은 보양식에 함께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다한증이 생기는 이유가 체온이 뜨겁기 때문인데요. 황기는 몸속 열을 다스려주기 때문에 다한증에 효과적입니다. 



③칡즙

다한증에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는 칡즙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땀이 가장 많이 나는 여름에는  몸도 허약해지기 쉽기 때문에 칡즙으로 다스려주면 기력 회복에 좋습니다. 



④생맥산

땀을 흘릴 때 노폐물과 함께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무력함과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생맥산이 좋은데요. 생소한 생맥산은 오미자와 맥문동, 인삼을 함께 달여서 만든 차입니다. 생맥산은 심장의 열을 내려주고 폐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열사병이나 일사병에 걸린 사람에게 먹이면 좋습니다. 



⑤녹두

녹두는 몸의 역을 식히고 이뇨작용을 도와 다한증에 좋습니다. 다시마로 육수를 낸 다음 현미와 완두 녹두를 섞어서 죽을 만들어 먹으면 여름철 사라진 입맛을 돋우어 주고 몸속의 열을 배출해줍니다. 




⑥과일

다한증의 경우 심리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합니다. 긴장을 하게 되면 땀이 더 많이 나오는데요. 이런 긴장감을 비타민D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오렌지, 귤, 키위를 많이 먹습니다. 

 

 

 


⑦오이 

녹두와 같이 오이도 몸속 열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습니다.  생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즙을 내어서 먹으면 이뇨작용이 강해져 더욱 좋습니다. 그러나 몸이 찬 사람이라면 오이를 피해야 합니다.


 

 

 

⑧매실 

체내 독소를 밖으로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는 매실은 몸속의 열도 함께 다스려 다한증 환자같이 땀과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여름에 식사 후 매실차를 즐겨 마시면 몸의 열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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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건강의 터전 내일의 향기
글쓴이 : 唵緣(암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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