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로마 -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소개 및 아로마 정보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는     가벼운 증상 치료는 물론, 각종 긴장과 피로를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로마테라피는 숲속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든가,      꽃 향기를 맡고 상쾌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를 이용해 몸과 마음의 긴장 완화,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유도하는 치유방법으로 각종 질병과 스트레스 치유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로마테라피란? 좋은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 한번쯤은 있으실텐데요, 이런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바로 아로마테라피입니다. 아로마(aroma)는 오늘날 일반적으로 향을 뜻하는 말로 그리스어 '향신료(spice)'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여기에 '치료'를 뜻하는 테라피(therapy)가 더해져 향으로 질병을 치료한다는 뜻의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가 파생된 것이죠. 1930년 가트포세라는 프랑스 화학자가 <아로마테라피> 라는 책을 통해 에센셜 오일의 의학적 성질을 소개하며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방향요법, 향기요법, 향치료법 등으로 불리는 아로마테라피는 향기 나는 식물의 각 부분에서 방향성 오일을 추출해 치료해 이용하는데요, 에센셜 오일은 인간의 신체, 감정, 정신, 영혼에 영향을 주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로마테라피는 향의 입자가 코 점막을 통해 후각신경을 자극하고, 이는 감정과 행동, 식욕과 기억력을 촉발하는 뇌의 변연계에 향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질병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식물이 지닌 성분을 이용하기 때문에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졌으며, 프랑스에서는 실제로 의사들이 에센셜 오일을 치료에 사용하는 실험임상자료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아로마 오일의 종류 아로마테라피에서 아로마 오일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에센셜 오일 아로마테라피의 에센셜 오일은 식물에서 추출한 화학물질과 호르몬 성분으로 소독 및 방부효과, 고농축액으로  휘발성이 있는 정유입니다. 에센셜 오일의 재료가 되는 대부분의 식물은 자신을 번식, 성장, 치유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소독과 방부 효과가 뛰어납니다. 에센셜 오일의 종류로는 라벤더 오일, 로즈마리 오일, 페퍼민트 오일 등이 있는데 각각의 효능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라벤더 오일은 살균, 소독, 신경성 두통 완화 등의 효능이 있다. 수면 유도 효과가 뛰어나 숙면을 취하길 원할 때 라벤더 향을 맡으면 좋다. - 로즈마리 오일은 혈액순환 촉진 효과로 경직된 근육, 오래된 근육통에 도움이 된다. 미용효과가 있어 침출액은 화장수나 린스로도 사용된다. - 페퍼민트 오일은 청량감 있는 산뜻한 향과 살균효과가 특징이며 소화불량, 위통, 설사, 근육통, 두통 해소에 좋다. - 카모마일은 이완효과를 포함한 진정작용, 소화촉진 작용이 뛰어나고 발한작용이 있어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사용하면 좋다. 2) 캐리어 오일 고농축된 에센셜 오일은 대부분 강하고 자극적인 경우가 많아 원액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는데, 캐리어 오일은 이를 희석해주는 역할을 하는 식물성 오일입니다. 독특한 향이 있고 휘발성이 없는 끈적끈적한 성분입니다. 캐리어 오일 자체 성분만으로도 다양한 치유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적인 캐리어 오일은 영양소 손실이 적고 산폐율이 낮은, 정제되지 않은 상태의 냉압착법으로 추출된 오일입니다. 캐리어 오일의 종류로는 달맞이꽃 자유종, 로즈힙, 마카다미아, 살구씨, 소이빈, 스윗아몬드, 아마인, 아보카도, 호호바 등이 있습니다. 몇 가지 캐리어 오일의 효능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달맞이꽃 자유종은 머리카락과 손, 발톱과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생리전 증후군을 완화시키고 콜레스테롤의 생산을 억제한다. - 로즈힙은 비타민C가 풍부하며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나 건성, 손상, 노화 피부를 개선한다. - 마카다미아는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효능으로 피지 부족으로 인한 노화성, 건성 피부에 매우 좋으며 특히 겨울철에 애용되고 있다. - 아보카도는 피부를 부드럽게 하며 영양부족이나 노화피부에 좋다. 3) 블랜딩 오일 효능이 비슷한 두 가지 이상의 오일을 혼합해 만든 오일로 효능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오일과 오일의 혼합을 통해 아로마테라피의 효능을 더욱 배가시키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에센셜 오일과 캐리어 오일을 조합하고, 오일을 배합하는 것은 아로마테라피에서 하나의 기술이자 창조적인 부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에센셜 오일을 조합할 경우에는 계량컵은 유리 제품으로 준비하고 오일 성분에 용해되지 않는 실리콘 수지의 스포이드를 사용합니다. 또한 사용 이후엔 반드시 순도 높은 천연 에탄올로 깨끗이 씻어둡니다. 아로마테라피의 대표적 효과와 효능 있는 아로마 오일의 종류 1)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항우울, 진정효과가 있는 라벤더, 클라리세이지, 네롤리, 로즈와 같은 꽃 향기나 상큼한 과일향의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발향을 이용한 흡입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2) 감기 감기 초기 증상에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라벤더, 시더우드, 레몬, 티트리 같은 오일이 좋습니다. 기침이 심하다면 사이프러스, 시더우드, 유칼립투스 라디에타, 프랑킨센스 등이 도움이 되며 가래가 있을 때는 시더우드, 프랑킨센스, 라벤더, 파인 티트리 같은 오일이 좋습니다. 3) 두통 두통은 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머리 쪽 혈관이나 근육이 수축돼 일어나는 두통이 많습니다.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두통이라면 로즈마리나 페퍼민트가 좋으며 근육의 이완을 유도하고 혈액의 흐름을 돕는 마조람도 효능이 있습니다. 마조람은 고혈압에는 좋지만 저혈압에는 기운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신경과 근육을 이완시키는데는 로만카모마일을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4) 생리통 생리통은 원인에 따라 호르몬, 혈액순환, 자궁 건강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호르몬 문제로 인한 생리통에는 제라늄, 로즈, 팬넬 등이 좋고, 자궁 건강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통증에는 캐롯시드, 클라리세이지가 좋으며,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생기는 생리통에는 로즈마리, 카모마일, 베르가못, 주니퍼베리, 마조람 등이 좋습니다. 5) 비만 비만은 스트레스, 변비, 운동 부족,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노폐물 축적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순환을 통한 이뇨 효과를 높여 비만 치료에 도움을 주는 로즈마리, 진저, 오렌지, 그레이프프루트, 사이프러스, 펜넬 등이 효과적입니다. 비만과 관련해 아로마 오일을 사용할 때는 림프마사지법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건강목욕법으로 잘 알려진 반신욕을 아로마테라피와 함께 한다면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로마 목욕법은 여러 가지 성분을 가진 에센셜 오일을 피부를 통해 흡수시키며 목욕하는 동안 향을 맡으며 정신적인 건강도 지킬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이완시키고 림프순환을 자극해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도우며, 면역력 향상과 질병 저항력 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 여러 가지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초보자라면 아로마 반신욕을 할 때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에센셜 오일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목욕물에 그대로 사용하면 피부에 닿아 자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에센셜 오일은 유화제에 희석해 써야 한다는 점을 주의하세요~!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입욕제로는 편안함과 불면해소의 효과를 주는 멜리사 발레리안, 진정과 휴식의 효과가 있는 라벤더, 안정, 무기력해소, 원기회복의 효과를 주는 로즈민트가 좋고 근육통 완화에 효과가 있는 주니퍼, 기분을 상쾌하게 바꿔줄 오렌지 린덴 꽃 등을 추천할 만 합니다. 그리고 지친 하루를 마무리할 때는 라벤더, 베르가못, 프랑킨센스, 클라리세이지를,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입욕제로는 로즈마리, 진저, 블랙페퍼, 시나몬을, 예민함으로 인한 불면증 해소에는 로만카모마일, 마조람, 라벤더를,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무거울 때는 라벤더, 오렌지, 그레이프프루트, 파인 등이 좋습니다.   생활 공간을 더욱 건강하게! 인테리어 아로마 아로마 향초와 아로마 오일은 실내 공기 정화는 물론, 특유의 향으로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참신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 아로마 캔들] 기분전환에 좋은 아로마 캔들은 아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습니다. 굳이 불을 붙여 향을 내지 않더라도, 아기자기한 모양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이 없죠. 초에 불을 밝히면 아로마 향이 실내로 퍼지면서 나쁜 냄새를 중화해 공기를 향기롭게 정화해주는데, 자스민, 시트러스, 라벤더 등이 아로마 캔들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아로마 오일 ] 아로마 오일은 가습기에 3~4방울 정도 떨어뜨리거나 전용 아로마 램프에 담아 쓰는데요, 가습기와 램프를 통해 은은한 향취가 실내에 번져 공기 정화는 물론 심신 안정에도 효과적입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손수건이나 거즈에 묻혀 베개 옆에 두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고, 샤워 후 오일을 손에 덜어 마사지 하듯 발라주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줍니다.   아로마테라피로 피부 관리하기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피부관리는 효과가 뛰어나며 맞춤별 피부관리가 가능해 많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에센셜 오일은 피부에 직접 닿으면 자극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피부관리를 할 때는 베이스 오일이라고 불리는 냉압착 오일(캐리어 오일)에 희석해서 쓰도록 합니다. 호호바, 스위트아몬드, 아보카도 등 베이스 오일 10ml에 에센셜 오일 2방울(1% 희석)을 기본으로 해서 마사지 합니다. 특히 피지분비가 부족하고 환경에 취약한 건성피부에는 피부 보습력이 뛰어난 로만카모마일, 로즈, 재스민, 네롤리 등이 좋습니다. 그리고 피지분비를 조절하고 향균 등 청결함과 수분보습 유지가 중요한 지성피부에는 제라늄, 일랑일랑, 시더우드, 티트리, 사이프러스, 나아울리 등이 좋습니다. 베이스 오일에 희석해 바르고 잠시 후 토너로 닦아내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복합성 피부는 마사지보다는 지성부위에 주니퍼베리나 티트리로 팩을 하거나 피지선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제라늄, 팔마로사, 샌달우드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아로마테라피 주의사항 지금까지 아로마테라피의 효능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요법을 알아봤는데요, 아로마테라피는 해외에서 수천년의 역사를 지니며 전해 내려온 대체요법으로 잘못된 사용법을 쓴다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저혈압 환자, 혹은 특별한 질병을 앓고 있거나 가임기 여성, 임산부 등은 전문가의 조언을 구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로마테라피는 주관적인 요법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는 좋은 향이 내게는 전혀 도움이 안될 수도 있답니다! 이 부분 역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겠죠?

출처 : 건강의 터전 내일의 향기

글쓴이 : 唵緣(암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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