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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 음식재료

[스크랩] 봄철 입맛을 당기는 음식들

 

 

 

 

봄철 입맛을 당기는 음식들 

 

 

봄철 입맛을 당기는 음식들


제철 음식이 보약이다. 봄에는 뭐니 뭐니 해도 봄나물이 첫손. 시각적으로

상쾌할 뿐 아니라 특유의 향과 아삭한 질감으로 머리까지 맑게 해준다.

시장과 백화점 진열장에 풋풋한 봄나물이 이미 많다.

주말 밥상을 상큼하게 꾸며보자.

# 왜 좋을까

김장김치로 겨울을 난 옛날 사람들에게 봄나물은 오랜만에 맛보는 신선한 채소였다.

지금에야 겨울에도 못 구할 과일, 채소가 없지만 그 반가움이 어디 가겠는가.

하물며 들판에서 봄볕을 직접 받고 자라나 요즘 매장에 나온 나물은

비닐하우스 재배 상품과는 비교조차 할수없는 자연식품이다.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며

춘곤증을 쫓는 데도 좋다.

봄나물을 먹을 때는 여러 가지를 함께 먹도록 한다.

씀바귀는 소화 기능을 좋게 하고 두릅은 머리를 맑게 하며,

쑥은 여성의 냉증을 완화해 주고 원추리는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등

각기 효용이 다르다. 롯데호텔 서울 한식당 무궁화의 정문환 조리장은 “

봄나물은 겨울 동안 무뎌진 입맛을 되찾는 데 그만일 뿐 아니라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 주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봄나물 새싹비빔밥.



# 요리법

생소한 봄나물은 어떻게 요리해야 할까. 봄나물 먹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돗나물·달래·더덕 등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나물은 초고추장 등으로

새콤달콤하게 양념하고, 냉이·씀바귀·

유채순같이 데쳐 먹는 나물은 된장으로 간을 하면 된다. 깨끗이 씻거나

살짝 데치기만 한

각종 봄나물을 그릇 하나에 넣고 고추장에 비벼 먹어도 좋다.

◆냉이=흙 묻은 뿌리와 자잘한 잎 손질을 세심하게 해야 한다.

흔히 된장국이나 굴국에 넣어 먹는데, 뿌리도 꼭 함께 넣어야 냉이 특유의 향이 난다.

◆달래=부추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아래쪽에 둥근 잎집이 달려 있는 달래는 익히지 않고

해물이나 다른 봄나물과 함께 초고추장에 무쳐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된장찌개에 썰어 넣어도 된다.

◆쑥=약재로 많이 쓰이지만 이른봄에 나는 어린 순은 썰어서

떡반죽에 넣어 쑥떡을 만들거나 멥쌀 가루와 섞어 쑥버무리로 만들어 먹는다.

◆씀바귀=성숙한 씀바귀는 매우 써서 이른봄에 쇠지 않은 뿌리와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하루 동안 물에 담가 쓴맛을 뺀 뒤 된장이나 고추장 혹은 두 가지를 섞은 양념으로 무친다.

◆두릅=단백질이 많고 혈당을 내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모듬 봄나물(왼쪽), 봄나물과 고기볶음 요리.



# 입맛 살리는 나물 반찬

인터넷에서 ‘나물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최근 ‘누가 해도 참 맛있는 나물이네 밥상2'를

펴낸 김용환씨는 “시장이나 슈퍼마켓에서 제철 봄나물이 눈에 띌 때마다 조금씩 구입해서

간단히 무쳐 밑반찬으로 만들어 놓으면 입맛 살리는 데 최고”라고 말했다. 그가 추천하는

몇 가지 봄나물 요리.

◆방풍나물=바닷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방풍나물은 3월이 제철. 목감기와 코감기에 좋다.

데쳐서 된장, 설탕, 식초, 고춧가루, 국간장을 넣은 된장 소스에 무친다.

◆비름나물=많이 먹으면 장수한다 해서 장명채(長命菜)라고도 불리는 나물이다.

 데쳐서 국간장, 소금, 다진 파와 마늘로 무친다.

◆유채나물=유채는 제주도의 3대 작물 중 하나. 꽃이 피기 전 연한 줄기와 잎을 나물로

먹는다. 무잎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달콤한 맛이 난다. 깻가루와 된장을 넣어 무친다.

◆잔대나물=봄이면 산과 들에 올라오는 잔대 싹은 재래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 살짝 데친 후 국간장,

 다진 파와 마늘, 깨, 참기름을 넣어 무친다

 

보약이 되는 봄나물 요리 열전

 

추운 겨울을 뚫고 새로 나온 봄나물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보약이랍니다.

이 새봄의 기운을 요리에 실어 보시렵니까?

 

 



 
*대표 봄나물의 종류

대표적인 봄나물로는 냉이, 달래, 쑥, 민들레,유채나물, 씀바귀,미나리 ,

 두릅 봄동, 각종 산나물 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달래전>
주재료: 달래 200g, 우리통밀가루 2컵,
부재료: 홍고추2개, 달걀 1개, 물 2컵, 소금약간
초간장: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 고춧가루,잣가루, 께소금 약간
1, 달래는 잘 다듬어 씻어서 3등분, 머리는 칼등으로 약간 누른다
2, 밀가루, 물 달걀, 소금 넣고 반죽하고
3, 1과 2를 섞어서 팬에서 노릇노릇 부친다.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버섯두릅전>
주재료: 두릅 5개
부재료: 우리통밀가루 1컵,느타리버섯 1줌, 달걀1개, 소금,   기타: 포도씨유
1, 두릅은 두꺼운 것은 길이로 2~3등분 하여 쪼갠다
2, 버섯도 몇 가닥으로 찢는다.
3, 통밀가루에 달걀과 소금,물을 넣고 저어서 부침가루를 만든다.
4,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 지져내어 먹기좋게 썰어 접시에 담아낸다.


<두릅샐러드>
땅두릅(두릅) 1줌, 칵테일새우6개, 빨간파프리카 1/4개
잣소스: 잣2큰술,깨소금1작은술,육수2큰술,참기름1작은술, 소금,화이트후추
1, 팔팔 끓는 물에 소금넣고 두릅을 데쳐 찬물에 헹궈서

 겉껍질을 다듬어 내고 먹기좋게 손질한다.
너무 두꺼운것은 반으로 자른다.


2, 새우도 꼬리 부분을 다듬어 끓는 물에 술을 넣고 데친다.
3, 잣은 고깔을 때고 도마 위에 키친타올을 도톰하게 깔고

 그 위에 넣어서 칼로 자근자근 다져 곱게 가루낸다.
-나머지 재료 섞어서 소스를 만든다
4,,파프리카는 적당히 채 썬다.
5, 소스에 모든 재료를 살살 버무려서 접시에 담는다.


* 잣소스 만들기**
잣가루와 깨소금,참기름을 젓다가 육수를 섞어

 다시 뽀얗게 저은 후 소금과 흰 후추가루를 
넣어 간을 맞춥니다.
육수는 멸치,다시마 버섯물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감자쑥국>
감자를 얄폿 얄폿 썰어 넣고 향긋하게 국을 끓여 먹으면 하루가 다 향긋합니다.

지방마다 개인마다 쑥국 끓이는 방법도 각각이라서 무와 조개류를 넣기도

한다는데 저는 감자와 들깨가루, 콩가루를 함께 넣어서 끓여요.

 

주재료: 쑥 두 줌100g , 감자 작은것 1개
부재료:된장 1큰술, 콩가루, 들깨가루 1큰술씩, 감자 작은것 1개
치다시마물: 국물용멸치 6개, 다시마 1조각
1, 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다시마 육수를 냅니다.
2, 쑥은 잘  다듬어 씻어 건지고 물기가 약간 남아있을 때 콩가루에

 살살  버무려둬요. 들깨가루도 좋아요


3, 감자 작은 것 하나 납작 썰기를 합니다.
4, 1의 물에 된장을 연하게 풀고 끓으면 감자를 넣어요.
5, 감자가 익으면 2의 버무린 쑥을 살그머니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 불을 끕니다.
6, 간은 먹어보아 싱거우면 집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두부쑥전>
주재료: 쑥 넉넉히 한줌, 두부 100g
부재료: 녹차밀가루 1컵, 계란1개, 당근 조금, 소금 조금, 포도씨유
(그외 피망, 풋고추, 파프리카, 양파 등도 좋아요)
1, 쑥은 티를 골라내고 잘 씻어서 잘게 다지듯이 썹니다,

 당근도 잘게 다지듯이 썹니다
2, 두부는 도마 위에서 칼등으로 밀듯이 곱게 으깨요


3, 볼에 녹차밀가루와 계란을 섞어 소금을 넣고

물을 조금씩 섞어가면서 되직하게 반죽을 합니다.
 (너무 무르지 않게)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한 숟가락씩 떠서 노릇노릇 먹기 좋게 익힙니다.


 
 

 

 <민들레나물무침 >
이른 봄 민들레를 캐다가 살짝 데치고 나물로 드셔보세요.

쌉싸롬 하니 입맛을 돋궈 줍니다,새콤달콤하게
무쳐서 삼겹살 구워 먹을 때 함께 쌈 싸 드셔도 되고

 갖은된장양념에 무쳐 드시기 바랍니다.


주재료: 민들레 400g,
부재료: 양념된장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1, 민들레는 뿌리를 제거하고 잘 씻어서  건집니다.
2,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요
3,미리 만들어둔 양념된장 1큰술,  참기름. 깨소금을 넉넉히 넣어서  조물조물  무칩니다.
4,꼭꼭  눌러가며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고루고루 무쳐줍니다.

 

<봄나물겉절이>
모둠 봄나물 한접시 넉넉히 무쳐 드시면 이게 바로 보약~~
주재료: 봄동, 유채, 돌나물,냉이,약간씩
양념:소금,참기름,깨소금,고춧가루,배즙 적당량씩
1, 각종 봄나물을 잘 씻어 건지고
2, 양념에 상큼하게 버무린다.
3, 마늘은 이때 넣지 않는다.


<유채나물>
주재료: 유채 2줌
양념: 들기름, 소금, 국간장,깨소금
1, 유채나물은 씻어 소쿠리에 건지고
2, 위 양념에 조물조물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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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건강의 터전 내일의 향기
글쓴이 : 정아(靜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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