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껍질 당연히 버리는 줄 알지만 살림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살림의 달인집을 대 습격! 김치 통에 들어있는 달걀껍질?
이렇게 하면 신김치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데, 빨래 할 때도
닦기 힘든 병을 닦을 때도 쓰이는 ‘달걀껍질’!
과학적으로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본다.
달걀을 식초에 담궈 만든 ‘초란’!
식초 안에서 녹은 달걀 껍질은 칼슘성분이 많아 천연 칼슘제로 손색없다.
달걀이 낳은 생활의 발견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세정력과 풍부한 수분을 가진 계란 흰자비누!
스웨덴 여심 사로잡은 모공 쫙~ 쪼여주는 계란비누!
스웨덴 황실에서도 쓰고 있다는데...
넓어진 모공 방치하면 탄력을 잃어 노화의 지름길!
이 때문에 계란비누도 스웨덴 계란비누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수입비누 가격이 너무비싸 부담이 된다는 주부들이 많다.
물 건너 온 계란비누, 비싼 가격때문에 부담이라면
집에서 손쉽게 계란비누 만드는 방법이 있다.
계란비누 만들기
①중탕으로 비누베이스를 녹인다.
②녹인 베이스에 계란 흰자와 참기름을 넣고 섞는다.
③아로마 오일을 넣고 틀에 넣어 굳히면 수제 계란비누 완성!
여기서 잠깐! 흰자와 노른자 손쉽게 분리하는 비법! 공개한다.
페트병, 뜨거운 물로 따뜻한 기운 전해주고
페트병 입구를 노른자에 가져다 대면 노른자가 깔끔하게 분리된다.
수제계란비누와 수입계란비누의 효과를 비교해본 결과
세안 전에 비해 두 비누다 비슷하게 모공이 좁아진 걸 확인할 수 있다.
세안 후 피지측정 결과를 보면 양쪽 다 피지분비가 줄어들었다.
피지분비를 줄이는 세안을 지속적으로 하면 모공수축 효과를 볼 수 있다.
천연표백제, 계란껍질
김치통위에 계란 껍질을 올려놓으면 김치가 빨리 쉬는 걸 늦출 수 있다.
계란 껍질의 주요성분은 탄산칼슘인데 이 탄산칼슘 성분이
김치의 젖산과 반응을 해서 젖산칼슘이 되면서 중화되기 때문에
신 김치가 되는 것을 늦춰줄 수 있다는 것.
계란 껍질 안쪽에 있는 흰 막! 절대 떼지 말자!
그 속에 영양분 듬뿍들어있다는 사실!
행주 삶을 때도 계란껍질을 넣으면 깨끗해진다.
행주로 그릇도 닦고 하는데 계란껍질은 화학물질이 아니니까 안심도 된다.
페놀프탈레인용액을 계란 삶은 물에 넣자 물과 달리 붉은 색으로 변한다.
페놀프탈레인은 염기성 물질을 만나면 붉은색으로 변하는 지시약이다.
계란껍질이 삶은 물은 붉은색으로 변했기 때문에 염기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염기성 물질은 단백질을 녹이는 성질이 있어 우리가 사용하는 세제들은 염기성이다.
계란껍질이 천연세제의 역할을 한 것이다.
계란껍데기의 흰 막에는 일반 세제에 함유된 염기성 성질이 들어있어
강한 세척력과 표백효과를 볼 수 있다.
골다공증 이긴 비밀! 초란!
계란 깨끗이 씻어주고 유리병에 담고 그 안에 식초를 넣어준다.
일주일간 실온 보관하면 완성!
식초 빠진 계란은 계란 껍질은 녹아버리고 흰 막만 남게 되는데
초란을 만들 때 이 막을 제거해주고 내용물을 계란껍질이
녹아 있는 식초에 섞어주면 된다! 냉장보관만 해주면 천연칼슘제 완성!
신맛이 너무 강해 먹기 힘들다면 효소,꿀, 요거트와 함께 곁들여 먹는다.
초란은 계란껍데기의 탄산칼슘을 식초로 녹여서
초산칼슘의 형태로 되게 하는데 이것은 체내에서 칼슘의 흡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초란은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한 계란의 껍데기를 식초로 녹여 나온
수용성 칼슘을 마시는 것으로 다량에 칼슘을 한번에 섭취해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하다!
